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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호 요술 손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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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 / 열린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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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야기꾼 로알드 달이 들려주는 ‘신기한 요술 손가락’ 이야기이다. 여덟 살 여자 아이인 ‘나’는 몹시 화가 났을 때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게 해 주는 요술 손가락이 있다.
어느 날 ‘나’는 재미 삼아 사냥을 즐기며 동물을 죽이는 그레그 씨 가족에게 몹시 화가 나서 요술 손가락을 휘두르는데……. 그레그 씨와 그레그 부인, 필립과 윌리엄은 자신들이 새로 변해 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기발한 발상에 통쾌한 결말까지, 로알드 달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퀜틴 블레이크의 재치 넘치는 그림이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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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호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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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고시니 / 문학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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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 귀엽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꼬마 니콜라가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유머러스하면서도 정감 있게 펼쳐진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부모님과 선생님 등, 겉보기엔 무뚝뚝한듯하지만 낙천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어른들, 또한 이 유쾌한 장난꾸러기들과 함께 신나고 기분 좋게 엮어 나간다.
고시니는 놀랄 정도로 정확하고 섬세하게 어린이들의 마음을 포착하여 보여주며,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의 어리석음을 이에 대비시킨다. 능청스런 개구쟁이 꼬마 니콜라. 열정적으로 즐겁게 보낸 한 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이한다. 여름을 보낼 휴가 지를 정하는 일에서부터 휴가지에서 생기는 사건들에 이르는 여러 일화들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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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그림으로 상상력 키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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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파인더 / 보물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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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며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책이다. 넉넉한 판형의 책장마다 이야기의 모티프가 될 만한 문장과 그림의 씨앗이 될 만한 부분 그림이 들어 있다.
스케치북이나 워크북, 놀이판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이는 쉽게 상상력의 나래로 날아갈 수 있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창조해내며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 또한 어른들에게도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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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마음을 훔치는 아이, 이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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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레핀 / 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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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뽀는 자꾸 배가 아파 오자 ‘혹시 할아버지처럼 심장마비에 걸려 죽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이뽀가 단지 감성적으로 예민한 편이니 긴장을 풀라고 한다.
‘감성적’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감정 사냥꾼이 된 이뽀는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하고 자신만의 ‘감정 사전 만들기’에 몰두한다. 이 책 읽기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갖고, 주변 사람들의 감성 또한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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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호 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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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슈나이더 / 노란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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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솝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 독특한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다. 이솝 이야기는 예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으로 위트와 생활의 지혜를 준다. 이솝 이야기에는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 하는 교훈을 주기도 한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다양한 동물과 인물들이 이번 그림책에서는 사실적이면서도 해학적으로 표현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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