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의 봉사단
2. 모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봉사활동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보건의료기관이다. 1964년 창립된 이래 기생충 질환 및 비전염성 만성질환 등의 관리·예방을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국에 15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중심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유도를 위한 건강검진, 질병의 예방과 건강생활습관 실천 유도를 위한 보건교육, 개발도상국 건강증진을 위한 국제보건의료지원사업, 국민의 건강수준 파악을 위한 연구사업, 사회소외계층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검진, 자원봉사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건강검
20여 년간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시설 거주자, 노숙자 등 연간 10만여 명의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여성 이민자 6천여 명을 무료로 검진하여 대상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한국인으로서의 동질감 부여에도 기여했다. 또한 건강행태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이들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보건교육
현대인의 주요 건강문제인 암을 비롯한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은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부족, 흡연, 음주, 스트레스, 환경, 인구노령화 등 개인의 생활습관과 주변 환경여건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협회는 15개 지부에 건강생활실천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건강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군인 및 근로자를 위한 금연 교육 및 클리닉: 군인과 근로자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군부대와 사업장 방문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정기 방문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금연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전문가 상담 및 약물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금연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받은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국회, 청와대, 정부중앙·과천·대전 청사, KBS 등으로 연간 3만여 명에 대한 교육과 1만여 명에 대한 금연실천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협회의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30만여 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5만여 명에게 금연상담을 비롯한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했다.

•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캠페인: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건강캠페인을 연간 100여 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서비스를 위한 사회협약을 공단과 체결하여 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를 위한 건강정보와 다양한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협사랑봉사단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
전국 지부별로 건협사랑봉사단을 구성하여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전국 1천여 명의 직원이 장애인·독거노인 등을 위한 생활보조, 수해 및 태안기름유출 지역 방문 봉사인 재난재해 구호 활동, 정기적인 헌혈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건강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협회는 직원의 동의 하에 ‘직원 급여 우수리 기부운동’을 비롯한 기금 조성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 자료협조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부장 이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