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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의 태도가 갈수록 더 악화된다면?
사춘기 자녀의 태도가 갈수록 더 악화된다면? 어느 집 자녀에게든 한 명쯤은 분명 그런 일이 있었거나 앞으로 있을 가능성이 있다. 간혹 건강한 가정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다. 적의와 반항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어떻게 하면 남자아이들의 폭발을 막아 사고를 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청소년들의 유해한 행동을 예방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11,572명의 십대 아이들을 조사한 연구진이 밝혀낸 사실은 이렇다. "하루 중 네 번의 중요한 시간, 즉 아침 일찍, 방과 후, 저녁식사 때, 잠잘 때 부모가 함께 있는 것이 아주 유익하다. 사춘기 아이들은 부모와 통한다는 느낌이 있을 때 유해한 행동에 빠져들 확률이 가장 낮다."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라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해야만 한다. 몇 년 후라면 이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 부모가 함께 있는 것은 아이가 살아남느냐 절벽 아래로 추락하느냐를 갈라놓을 수 있는 문제다.

내가 열여섯 살 때 우리 부모님도 똑같이 힘겨운 선택의 기로에 봉착했다. 아버지는 일로 대부분 집을 비웠고 어머니가 나와 함께 집에 있었다. 사춘기가 되면서 나는 어머니를 삐딱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반항에 빠진 것은 아니지만 분명 그 언저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전화하던 그 밤을 나는 평생 잊지 못한다. "당신이 있어야겠어요." 어머니의 조용한 말소리를 나는 들었다.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다. 아버지는 4년간으로 예정된 일을 즉각 취소하고 돌아와 내가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그곳에서 일하며 내 곁을 지켜 주었다. 아버지로서는 엄청난 희생이었다.

부모님은 당신들의 당면한 일보다 내가 잘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셨다. 내가 심각한 문제에 빠졌을 수도 있는 그 질풍노도의 2년간 아버지는 집에 나와 함께 계셨다. 지금도 나는 부모님 얘기를 할 때면 경건하게 옷깃이 여며진다. 이유야 많지만 그때 벼랑 끝으로 치닫고 있던 내게 우선순위를 두신 것을 빼놓을 수 없다.

당신도 십대 자녀에게 똑같이 해 주고 싶지 않은가? 답이 의외로 간단한 경우도 있다. 블레이크 보든 박사가 527명의 십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주 5회 이상 부모와 함께 저녁식사를 한 사춘기 아이들은 청소년 유해 행동을 저지를 확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건강한 친구들과 사귀고 학교생활이 원활할 확률은 더 높게 나타났다. 가족들의 식사 장소가 집이 아닌 식당인 경우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부모와의 저녁식사가 주 3회 이하인 십대 아이들은 문제가 많았다. 부모가 함께 있어 주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이 폭풍의 사춘기를 무사히 지나게 하는 열쇠라는 것이다.

하버드 교육대학원 교수 캐서린 스노우 박사가 65 가정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를 벌인 결과는 한층 독특하다. 저녁식사 시간이 노는 시간, 학교에 있는 시간, 이야기해 주는 시간보다 더 중요함이 밝혀진 것이다. 함께 '떡을 떼는' 데는 분명 어떤 위력이 숨어있는 모양이다.

결단과 계획으로 우리는 적어도 하루 이틀에 한번은 가족끼리 얼굴을 맞대고 저녁시간을 가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탁 위의 메뉴가 아니다. 집에서 지은 식사도 좋고 배달시켜 먹는 음식도 좋다. 정작 차이를 낳는 것은 시간을 내서 꾸준히 함께 앉아 이야기하며 식사한다는 것이다. 식사는 가족들에게 정체감과 소속감을 주는 가정 전통의 요체가 될 수 있다.

- <내 아들을 남자로 키우는 법>(제임스 답슨, 두란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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