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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작가가 추천하는 제주도 지역별 명소
제주시 - 목마등대가 서 있는 바다, 이호테우해변
제주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7km 지점에 있다. 용두암 해안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쭉 달려가면 만난다. 그다지 큰 해변은 아니지만 제주 시내에서 가까워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해변은 거무스름한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져 있는데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이호테우해변을 가장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방파제 앞에 서 있는 빨간 목마등대와 흰 목마등대 한 쌍이다. 이 등대를 배경으로 붉게 물드는 노을이 아름다워 저녁 무렵이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찾아든다. 제주 시내의 야경을 감상하고 밤 정취를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모살치’라는 물고기가 많은데 이를 낚기 위해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해수욕장 뒤편에 자리한 울창한 솔숲에는 야영장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해변 한편에는 제주의 전통 나무배인 ‘테우’와 돌담을 쌓아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고기를 잡던 전통 그물인 ‘원담’도 남아 있다. 이호테우해변에 있는 원담은 제주도 해안에 있는 원담 중에 그 규모가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다.

서북부 - 기망괴석이 빚어낸 아름다움, 한담해변산책로
제주 북서부 끝 애월에서 곽지리의 곽지해수욕장까지 총 길이 1.2km의 산책로가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가며 나 있다. 짧은 거리지만 이 길이 지닌 아름다움은 그 길이를 훌쩍 뛰어넘는다. 드넓고 푸른 바다와 선바위, 으뜸바위, 고래바위, 하마바위 등 갖가지 형상을 한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오직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빚어낸다. 길은 평탄하고 여유로워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걷기에 좋다.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주변에는 문어라면으로 유명한 ‘놀맨’과 푸른 바다와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봄날’이 자리 잡고 있다. 길 끝에 자리한 곽지해수욕장(곽지과물해변)에서는 ‘과물노천탕’을 볼 수 있다. 《표해록》을 쓴 장한철을 기리기 위해 산책로 입구에 표지석을 세워 ‘장한철산책로’로 불리기도 한다. 한담마을에서 태어난 장한철은 1770년 12월 25일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배를 타고 가다 풍랑을 만나 오키나와에 표착했는데, 한양을 거쳐 귀향할 때까지의 일들을 《표해록》이라는 책으로 적어 남겼다.

서남부 - 자연이 조각한 절경, 중문 주상절리
주상절리는 화산 폭발 때 분출된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와 물과 만나 급격하게 수축하면서 만들어진 육각형 또는 사각형 형태의 기둥을 말한다. 제주 곳곳에 주상절리가 있지만 제주 중문단지 안에 있는 대포주상절리가 가장 규모가 크다. 전망대에 서면 누군가 조각을 해놓은 것 같은 육각형의 기둥이 겹겹이 쌓여 있다. 검은 기둥에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서귀포시 - 용암이 만든 비경, 쇠소깍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로, 올레 6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해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으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 맑은 계곡이 어울려 비경을 만들어낸다. 쇠소깍은 제주도 방언으로 쇠는 ‘소’를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끝’을 의미한다. 바닥이 투명해서 물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투명 카약의 인기도 높다.

동북부 - 제주에만 있는 화산 지형,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화구 둘레가 낮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마르형 화구’로 세계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지형이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산굼부리를 오르다 보면 주변 오름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데 억새가 만발한 산책로와 함께 절경을 이룬다. 정상에는 웅장하고 거대한 분화구가 있어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산굼부리의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가리키는 제주 사투리다.

- 『맛있다 제주!』 중에서
(최갑수 지음 / 덴스토리 / 264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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