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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기분을 전환시켜 주는 약 |
| 작성자 |
쏭아리 |
조회수 |
2733 |
추천수 |
0 |
작성일 |
2008.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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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한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모두들 스트레스 때문에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지게 되죠? 저는 늘 민원인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친절하고 상냥해야하는데 간혹 지치고 힘들다보면 제 마음과는 달리 웃음은 커녕 짜증이 날 때가 있어요~
민원인을 퉁명스럽게 대하면서 맘속으론 "이게 아닌데...웃어야하는데...상냥하게 대답해줘야하는데...' 다짐하지만 맘 먹은것 처럼 쉽지가 않아서 저 스스로 속상해할때도 많구요~ 이럴때 기분을 확 바꿔줄 알약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 알 먹구나면 기분 나빴던 일은 잊혀지고 다시 기분좋게 웃을 수 있도록 말예요^^
정말 황당한 생각이지만 저에겐 이런 약이 너무너무 절실하답니다.
저도 사람인데 어떻게 화나고 짜증나도 참고 한결같이 웃으며 상냥할 수 있겠어요..
이런 약이라도 개발되야만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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