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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통하지 않는 신용카드 |
| 작성자 |
승순이 |
조회수 |
2824 |
추천수 |
3 |
작성일 |
2008.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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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산에 다녀올일이 있어서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갔습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보니 표를 파는 창구도 사람도 없더군요. 모두 기계를 통해 구입하게 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처음 부산에 가는 저로서는 그리고 승차권을 사본지 너무 오래된 저로서는 가격이 얼마인지 어떻게 뽑는건지 해맬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득 카드를 사용하면 되겟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나 하는마음에 부산사람 같아 보이는 학생에게 물어보니 카드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100원이라는 현금을 주고 표를 구입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잔돈이 없어서 역안에 바로 있는 슈퍼에서 마실생각이 전혀 없었던 음료수를 구입했습니다. 잔돈을 만들기 위해서죠.. 어쩌면 이 슈퍼가 있는 이유도 저같은 사람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 불쾌했습니다. 웬지 너무 의도적인거 같은 모습때문에 말이지요.
카드가 안되다니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교통카드야 그렇다 쳐도 어떻게 후불제 신용카드도 안되다니.. 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쓰는 신용카드 지방에서 쓰는 신용카드가 따로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대한민국이면 어디를 가도 사용할수 있는 지하철,버스 모두 사용가능한 1일 패스라든지 일주일 패스.. 이런것들이 외국처럼 있엇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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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패스가 필요하군요... |
푸르미 | 200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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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 삽니다.
반대로 저도 서울에 가면 불편할때가 있더군요..
이곳 광주에서 사용하는 승차권이 서울에서는 무용지물이니 새로 구입을 한다든지..
지바철 정기 승차권도 따로 구입을 해야 한다든지...하는
그래서 저도 전국이 일일 생활권이라고 말만 하지말고 정말 일일 생활권의 생활을 할 수 있는 통합형 승차권이 나와서 전국 팔도 어디서나 어떤 교통편을 이용하던지 사용할 수 있는
패스가 나왔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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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회사와 지하철공사(?)간의 문제가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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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맨 | 20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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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계약을 맺어야 가능한거 아닙니까? 단순히 카드를 지방에서 사용하느냐 못하느냐가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겟지만 말입니다. 좀 알아바야 겟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해결책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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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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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하~ | 20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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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방갈때마다 느끼는 불편함입니다. 왜그런것들이 통일이 안되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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