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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메모할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듭시다 |
| 작성자 |
허양구 |
조회수 |
7886 |
추천수 |
1 |
작성일 |
2006.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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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어느 교수님의 특강에 참석한 후입니다..
그 교수님 말씀대로라면..
독서를 하면서 좋은 구절이 있거나..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만한 문구가 있을땐..
그 곳에다가 자기만의 느낀점을 적는다고 합니다..
즉 낙서를 한다는 얘기겠죠?..
우리 독자들도 교수님 말씀대로 해보는건 어떨가요?
의도적으로 낙서할수 있는 공간을 넣은 책을 발간하는 방법도 있는것 같군요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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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쫙- ★ 하나 |
내고향코스모스 | 20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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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보기 위해 책을 읽으면서 밑줄 쫙- 별표 하나 그리던 옛 기억이 납니다.
책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 생활 가운데 지친 마음 한켠 여백이 있다면
11월의 파란 하늘과 낙엽으로 낙서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허양구 님의 글을 읽고 낡은 책 속에 끼워져 있던
손때 묻은 반가운 책갈피 하나를 만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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