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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괜찬하 잘 될거야 |
| 작성자 |
201306210147 |
작성일 |
2013년 07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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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캠페인 두번째 읽은 책입니다.
귀한 책을 만나게 해주어서 감사한 마음부터 전합니다.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책이라 맘에 들고, 한순간 읽어 내려 가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우리에게,
그리고 나에게
혹시나 모를 불행이 찾아 올 수 있다는 생각을 막연하게는 해 볼 수 있으나, 안정된 직장이라면 퇴직직전에는 그렇게 실감나게 생각해보지는 못할 것 같다.
그러나 이책에서는 주인공에게 불경기로 인해 직장도 잃고, 방세를 지불하지 못해서 쫒겨나고 한끼 식사를 해결하려고 구걸까지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곤,
바로 눈앞에 있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자존심도 무뎌져가는 순간!
빵대신 당신안에 무엇가를 끌어내라고 하는 손길을 만나게 된다.
그것은 동정도 아니고 멸시도 아니였다.
그런와중에 주인공이, 어린 꼬마의 짐을 들어주면서 우연히 백화점일을 만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본인 안에 무언가를 발견해 가면서, 스스로 일을 찾고 열심과 열정속에서 본인의 가능성과 되어짐을 만나게 된다.
주인공이 어떤 경로로 불경기의 취업란을 뚫고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었으나 너무도 당당한 그에게 아주 높은 분이 보낸 사람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는 사실 또한 발견하게 된다.
출신이 좋은 사람의 성공이 당연하다고 믿는!
그 사람만이 믿음을 준다는 고정관념을 깨게 하는 이야기!
내게는 좋은 직장이 있고, 의미있게 일 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만들어 갈 수 있으나, 간간히 불평과 불만속에서 사로잡히게 된다.
나는
이책을 통해서
내안에 그것을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나 또한 내안에 그것을 믿어 주고 지지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얼리버드 책!
두번째 읽게된 책이 '괜찮아, 잘 될거야'여서 좋다.
단숨에 읽어내린책, 혼자보기 아까워 침대에 올래둔 책을 남편이 열심히 잠을 이루지 않고 읽는 것을 보면서 참 좋은 나눔임을 새삼느끼게 되어 작고 큰 행복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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