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27일부터 29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어 살아있는 도서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먼저 27일 중앙도서관 입구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자정보박람회 및 정보검색대회를 개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는 전자자료를 제공하는 업체 전문가를 초청해 전자자료에 대한 자세한 이용방법을 듣고 이벤트에 참가한다.

이 이벤트에는 교보문고, 학술교육원, 북코스모스, 로앤비, 신원데이트넷 등 여러 업체들이 참가하며, 이 기간에는 교수 저서 전시회도 열어 중앙도서관 6층 입구 로비에서 2001년 이후에 발행된 단행본을 중심으로 재직교수의 저서 약 700권이 전시된다.

또 29일 27호관 6층 프레지던트홀에서는 구글코리아 직원 김태원씨(MBC '희망특강파랑새' 최연소 강사, PBC 라디오 '열정으로 두드림(Do Dream)'진행자)를 초청해 '열정과 새로운 관점으로 두드림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미래를 위한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 외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과, 도서 기증 이벤트, 영화 상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 기간에 펼쳐질 예정으로 도서관의 새로운 이미지 홍보와 자료의 이용률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강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