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착한책세상(대표 최종옥·www.goodbookworld.com)'이 4월 1일 오픈한다.

'착한책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면 기존의 할인혜택과 마일리지 적립은 그대로 받으면서 결제금액의 3%를 자신이 선택한 사회복지단체에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다.

착한책세상은 현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YWCA연합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등 국내 23개 주요 사회복지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독자들은 착한책세상 홈페이지에 등록된 23개 사회복지단체 중 자신이 기부하고 싶은 단체 1곳을 선택한 뒤 온라인서점 반디앤루니스에서 도서를 구매하면 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착한책세상이 매월 정산해 각 단체에 독자 명의로 기부하고 독자들은 연말에 자신이 선택한 단체에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착한책세상은 "금전적, 물질적 기부가 아니라 단순히 도서를 구매하는 행위만으로도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착한책세상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착한책세상은 자매회사인 북코스모스의 500만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가는 한편 각 사회복지단체의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