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홍하상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후 25년간 다큐멘터리 및 논픽션 작가로 일하고 있다. 『이병철 경영대전』,『이병철 VS 정주영』,『이건희』,『중국을 움직이는 CEO』『오사카 상인들』등 한국, 일본, 중국의 기업인들에 대한 경영철학을 분석적으로 써왔다. 그의 책들은 아시아 주변국들에서 번역 출간되어 호평을 받았다.
▣ Short Summary 근자에 우리사회 내부에서는 경제의 어려움을 앓으면서 박정희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그의 독재를 그리워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워하는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큰 경제 단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CEO 박정희의 강력한 리더십일 것이다. CEO가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가 '조직구성원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보면, 특별히 경영학을 공부하지 않았던 대통령 박정희의 순수한 카리스마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자못 크다.
그가 취임했을 때 식민통치와 6 · 25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최악이었고 국민들은 불신과 절망으로 지쳐 있었다. 그는 집권 18년 동안 국민소득을 12배 끌어올렸으며, 수출에도 166배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 중 최단시간 최고속도의 성장이었다. 중요한 것은 그가 국민들에게 가난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열망을 심어줬고, 실천과 단계별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에게 참여를 유도했고, 국부(國富)의 결과를 국민에게 안겨준 탁월한 리더십의 소유자였다는 점이다. 오랫동안 침잠된 사회분위기 속에 우리에겐 과거, 온 국민적 참여를 있게 했던 흥분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 책은 우리역사의 큰 전환기에 대한 반추(反芻)를 통해 독자에게 온고지신(溫故知新)의 교훈을 깨닫게 해 주리라고 본다.
▣ 차례 제1장 : 박정희에 관한 오해와 진실 제2장 : 폐허에서 재건으로 제3장 : 수출만이 살 길이다 제4장 : 가난은 나랏님만이 구할 수 있다 제5장 : 대한민국 CEO 박정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