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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태현
출판사 : 책비
출판년도 : 2014년 08월
분야 :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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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
저자 : 박태현 / 출판사 : 책비
리더의 편견
저자 : 미나 투레이싱험, 볼프강 레마허 / 출판사 : 윌컴퍼니
현대 경영, 마키아벨리에게 답을 묻다
저자 : 랄프 리슈 / 출판사 : 시그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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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현 지음
책비 / 2014년 8월 / 256쪽 / 14,000원
▣ 저자 박태현
‘팀과 리더 이야기’ 대표. 인적자원개발 및 조직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인력개발과 조직개발을 전공했다. 약 20여 년간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 등 여러 기업에서 일하며 다양한 변화 프로젝트와 임직원들의 역량개발 프로그램들을 직접 디자인해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분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국내 유수 기업과 여러 매체에서 활발한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따뜻한 변화 에너지, 소통』, 『A플레이어』, 『팀으로 일하라』, 『앞으로 뭐 하고 살지?』, 『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크고 작은 조직을 막론하고 조직의 리더와 직원들 사이에는 대체로 반목현상이 있다.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분명 리더도 노력하고 있고, 직원들도 책임감 없는 사람들은 아니었다. 그런데 왜 서로가 불평하며 등을 돌리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경영 현장에 항상 존재하는 ‘착각’ 때문이다. ‘착각’은 주변 환경과 제대로 부합하지 못하는 믿음을 말한다. 정리하면 개인과 조직이 갖는 잘못된 믿음이 잘못된 행동을 낳고, 잘못된 행동은 회사 경영에서 대부분의 갈등과 문제로 이어지는 것이다.
조직은 이성과 합리를 지향하지만 의외로 많은 착각들이 상존하는 공간이다. 그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리더와 직원 사이에서 나타나는 권위의 불균형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조직은 그 특성상 위계질서가 존재하는 곳이다. 그에 따라 리더와 직원의 무게감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리더가 하는 말과 일반 직원이 하는 말의 비중은 다르다. 그리고 이러한 리더의 자리가 내뿜는 권위의 힘은 직원들로 하여금 리더의 생각에 옳고 그름을 떠나 무작정 따르게 만든다. 결과적으로는 잘못될 수 있는 사고와 행동의 견제 장치가 약하거나 없는 셈이다.
또 다른 이유는 과거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부정적인 ‘인습’이다. 어느 조직이나 과거에는 적절했을지 몰라도 분명 현재에는 맞지 않는 사고와 행동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환경은 하루가 달리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 또한 저마다의 선호와 욕구 등이 눈에 띄게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 예를 들자면 먹고살기 힘들었던 과거에는 회식이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 현대 사회에서는 회식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조직에서는 권위의 불균형과 부정적 인습으로 인해 다양한 착각들이 형성되어 조직의 문화를 지배한다. 그리고 한 번 만들어진 착각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내버려두면 계속해서 반복되고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착각의 속성이 옳다고 믿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한 번 자리 잡힌 착각은 무의식적이고 관행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직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영 현장에 존재하는 착각들을 찾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이야기도 있고,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관행적으로 따랐던 이야기도 있으며, 말과 행동이 다르게 나타나는 언행의 불일치도 있다. 이러한 착각들이 리더와 직원들 사이의 크고 작은 불협화음의 원인이 되고, 이러한 착각들이 조직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한 조직의 문화가 더 나아질 가능성은 없다. 이 책을 통해 리더와 직원 모두가 조직 내에 존재하는 착각들을 이해하고 나아가 조직의 변화를 추진하고 올바른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과 적절한 방법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1장 직원들의 동기 유발에 관한 당신의 착각 그리고 진실
착각 하나 :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안다
착각 둘 : 회식을 하면 침체된 분위기가 좋아진다
착각 셋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착각 넷 :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을 하고 있다
착각 다섯 : 물질적인 보상은 직원들을 열심히 일하게 한다
2장 권위에 관한 당신의 착각 그리고 진실
착각 여섯 : 리더와 직원들의 만남의 자리는 상하 간의 거리감을 좁혀준다
착각 일곱 : 나의 리더십은 문제가 없다
착각 여덟 : 직원들은 당신의 화려한 경력에 고개를 숙인다
착각 아홉 : 당신의 사과는 당신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일이다
착각 열 : 직원들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착각 열하나 : 당신은 중요한 일만 골라 해야 하는 사람이다
착각 열둘 : 자기 계발은 직원들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3장 사람을 보는 안목에 관한 당신의 착각 그리고 진실
착각 열셋 : 인정받는 직원의 사소한 잘못은 눈감아줘도 된다
착각 열넷 : 곁에 데리고 쓸 만한 인재가 없다
착각 열다섯 : 남성 인력이 여성 인력보다 우수하다
착각 열여섯 : 지시를 잘 따르는 충성스러운 직원이 좋다
착각 열일곱 : 인사평가는 당신의 고유 권한이다
착각 열여덟 : C플레이어만 없으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4장 직원의 일하는 방식에 관한 당신의 착각 그리고 진실
착각 열아홉 :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일을 먼저 해야 한다
착각 스물 : 계획을 잘 세우면 결과가 좋다
착각 스물하나 : 직원은 쥐 잡듯 잡아야 움직인다
착각 스물둘 : 사소한 것까지 당신이 직접 챙기면 성과가 올라간다
착각 스물셋 : 회사일은 사무실에서 하는 것이다
착각 스물넷 : 직원을 멀티플레이어로 육성해야 한다
착각 스물다섯 : 팀워크는 직원들의 마인드 문제다
착각 스물여섯 : 창의적인 인재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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