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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경준
출판사 : 원앤원북스
출판년도 : 2015년 01월
분야 : 직장생활/경력/조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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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저자 : 김경준 / 출판사 : 원앤원북스
회사를 키우는 실행의 힘
저자 : 홍석환 / 출판사 : 행복에너지
별것 아닌 리더십
저자 : 김종철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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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지음
원앤원북스 / 2015년 1월 / 268쪽 / 14,000원
▣ 저자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쌍용투자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쌍용경제연구소, 쌍용정보통신에서 근무했다. 중앙일보사 발간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경영코칭’과 ‘엄홍길의 정상경영학’을 연재했으며, 한국능률협회 발간 월간지 《치프 익스큐티브(Chief Executive)》에 ‘역사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로마인 경영스토리’를 1년간 연재했다.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의 ‘글로벌 프리즘’, 울산MBC <이광현의 시사매거진>의 ‘재미있는 글로벌 컨설팅’, SBS CNBC <인사이트 경영>, KBS1 라디오 <성공예감> ‘미니 MBA’의 고정패널로 활동했다. 기타 여러 신문과 잡지에서 필자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의 경영코칭 3부작과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내 나이 마흔, 오륜서에서 길을 찾다』,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외 13권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에 관심을 가졌다면, 당신은 회사를 경영하거나 회사에서 일하거나 아니면 회사를 창업하려 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과연 ‘잘되는 회사’와 ‘안되는 회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본 사람일 것이다. 세상에 쉬운 일 없다고는 하지만 회사를 제대로 경영하는 것 또한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해서 종업원 월급을 주고, 은행에 이자를 주고, 돈을 벌어가는 것은 사회를 유지시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일회적이고 비정상적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사는 쪽과 파는 쪽이 같이 이익이 생겨야 하는데, 이런 사업을 구상해서 현실화하고 잘 운영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시간이 갈수록 절감한다.
그렇다면 잘되는 회사와 안되는 회사는 분명히 존재하는데, 무슨 차이점이 이 둘의 운명을 갈라놓는 것일까? 나는 그간 애널리스트, 투자자, 컨설턴트 등 다양한 입장에서 여러 회사를 접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그러면서 막연하게 피상적으로만 이해했던 우리나라 기업의 현실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훌륭한 경영자와 회사들을 많이 보았다. 이런 과정에서 소위 ‘잘되는 회사’의 공통점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정리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회사는 사교클럽도 아니고 봉사단체도 아니다. 회사는 돈을 버는 곳이다.”라는 것이다. 사회봉사를 하는 것은 돈을 번 ‘잘되는 회사’가 가지는 특권일 뿐이다. 실제로 ‘안되는 회사’의 특징을 가졌거나 그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경제적 논리가 모든 것이 아니라는 식의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나는 ‘돈을 벌고, 생존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이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회사는 이기적이어야 하고, 건전한 탐욕이 넘쳐나야 한다. 이익을 내지 못하는 회사는 냉혹한 경제체제에서 이미 존재가치를 상실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회사가 제대로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능력이나 실적에 관계없이 획일적 대우를 요구하는 기계적 평등주의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
잘되는 회사와 훌륭한 경영자들은 우리나라를 떠받치는 기둥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지금 우리사회에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무책임하게 떠드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감 만들고, 배 만드는’ 것이 더 어렵고 가치 있는 일 아닌가. 이 책에서 다루는 60가지 소주제들은 한 회사의 사장이라면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이 책이 회사경영자, 자기 사업을 꿈꾸고 있는 분들, 나아가 회사에서 일하는 분들이 자신이 일하는 회사가 ‘잘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차례
지은이의 말_ 잘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명심해야 할 것들
1장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
좋아하는 것과 해야 할 것을 구분한다 / 이해하기 전에는 지갑을 열지 않는다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판다 / 본업에 충실하면서 사업을 확장한다
고기를 낚고 싶으면 미끼를 준비한다 / 창업 시의 긴장감을 잊지 않는다
끈질기게 노력하면서 운을 믿는다 / 경쟁자를 압도하는 확실한 제품을 확실하게 판다
무궁무진한 세계시장을 뚫는다 /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
거래처와 협력업체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한다 / 물건을 팔지 않고 그 이상의 가치를 판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곧 돈 버는 것임을 안다 / 최초의 3분간 고객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기업가 정신 뒤에 합리성이라는 원군이 있다 / 산골에서 생선 장사를 하는 역발상의 내공이 있다
2장 사소한 변화에 목숨 걸지 않는다
구조조정은 호황기에 한다 / 소박한 사무실을 자랑스러워한다
사소한 변화에 목숨 걸지 않는다 / 회사의 주가에 관심이 적다
경영혁신기법의 포로가 되지 않는다 / 외부 컨설팅에 회사의 운명을 맡기지 않는다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직원들을 이끈다 / 건전한 불평을 수용해 대안을 모색한다
실패한 자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 / 장애물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한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방법부터 찾는다 / 창의성과 성실성으로 이윤을 추구한다
3장 차별은 없다. 그러나 차이는 인정한다
이기기 위해서는 철저히 이기적이어야 한다 / 개인의 탐욕과 건전한 동기를 인정한다
회사는 사교클럽이 아닌 것을 안다 / 차별은 없다. 그러나 차이는 인정한다
기회의 균등을 추구하고, 보상의 차등을 추구한다 / 채용은 신중하게 하고, 해고는 재빨리 한다
설익은 평등개념은 쓰레기통에 처넣는다 / 사내의 동문회와 동기회는 윤활유 역할만 하게 한다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 것을 권장한다 / 형식적이고 헤픈 칭찬은 하지 않는다
술만 축내는 잦은 회식의 폐해를 안다 / 짧고 굵은 회의로 결론을 이끌어낸다
토론은 중요하지만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안다 / 자금부와 회계부가 큰소리치지 않게 한다
4장 바쁜 사람보다 일하는 사람을 대접한다
좋은 인재와 아이디어는 어디에서든지 얻는다 /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사장의 꿈을 심어준다
바쁜 사람보다 일하는 사람을 대접한다 / 사장의 철학을 실천하는 분신들을 만든다
다단계 판매로 성공한 직원이 없게 한다 / 사내에 주식투자 성공담이 떠돌지 않게 한다
메모하고 기록하는 회사문화를 만든다 / 직원들의 독서량에 관심을 가진다
배우려는 사람을 핵심인력으로 키운다 / 업무예절을 확실하게 가르친다
시간이 돈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 /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열린 회사를 만든다
가십이 아닌 성과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 특출한 사람들이 시스템을 설계하게 한다
사장은 사장의 일을, 대리는 대리의 일을 한다 / 사장의 심신이 건강해야 회사도 건강하다
능력 없는 사장의 사촌은 조용히 지내게 한다 / 호랑이 아들이 강아지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김경준의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시리즈』 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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