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자 슈테파니 빈터 함부르크의 일간지「TAZ」의 편집자를 역임한 바 있다. 함부르크 프레스오피스의 창립 멤버이며, 1997년부터는 자유기고가 및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여러 잡지에 비즈니스 분야의 글을 기고하고 있다. ▣ 역 자 박규호 서강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역서로 『에리히 프롬과 현대』『더 큰 성공을 위한 파워북』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당시 슈투투라르트의 추펜하우젠은 낙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곳에서는 수공업자, 기술자, 엔지니어들이 모여 무언가를 만들고 있었다. 포르셰, 바로 그 유명한 포르셰의 새 모델이었다. 이들에게는 아무런 제한도 없었고 예산도 문제되지 않았다. "우리는 그야말로 돈 속에서 헤엄쳤다." 「매니저 매거진」에 인용된 당시 임원 중 한 사람의 말이다.
「매니저 매거진」은 이 회사의 앞날을 부정적으로 진단했고 그 진단은 적중했다. 벤델린 비데킹이 1992년 말 포르셰의 CEO의 자리에 올랐을 때, 이런 낙원과 같은 상태는 이미 끝나버린 지 오래였다. 비데킹은 남에게 넘어갈 위기에 처해 있던 회사를 숨막힐 정도로 짧은 시간 안에 높은 경쟁력을 갖춘 초우량 기업으로 바꾸어 놓는 데 성공하였다.「매니저 매거진」은 2000년도 상반기에 실시한 기업이미지 조사에서 포르셰를 독일 최고의 이미지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비데킹은 변화관리, 린 생산방식 등 오늘날까지도 혁명적이라 평가되는 경영 방법을 도입하여 기업을 근본적으로 개조하였다. 비데킹이 구출해 낸 포르셰의 가치는 예전과 동일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달라진 세계상을 반영하는 새로운 가치였다. 이 새로운 가치는 포르셰의 이미지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 차 례 1. 목표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라 2. 보다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하라 3. 정체는 퇴보를 의미한다 4. 열린 의사소통을 하라 5. 세계화는 덫이 아니다 6. 자기 스스로에게 충실하라 7. 이미지를 가꾸어라 8. 열정을 일깨워라 9. 토대를 든든히 하라 10. 모든 것은 '우두머리'의 소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