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자 오리슨 스웨트 마든 1850년 뉴햄프셔에서 출생했다. 가난을 딛고 일어서서 당대 최고의 기업가이자 복음전도사가 되었다. 잡지 「Success」의 창간인이며, 3백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를 저술했던 현대적인 '성공운동'의 창시자이다. 그의 명성은 나폴레온 힐이나 데일 카네기 등과 견주어질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 역 자 박정숙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와힐리어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영한번역 고급과정 수료. 역서로『징기스칸, 그의 승리와 유산』,『중국과 WTO』,『행복하다고 외쳐라』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신중하게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직업은 글자 그대로 우리의 천직, '소명'에 응답하는 것이다. 하지만 갖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진정한 소명을 선택하지 못해왔다. 대부분은 '첫 번째 괜찮은 제안'을 기초로 그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조만간 '위로 올라간'다. '위로 올라가기'는 개인적 만족이 아닌, 봉급 인상을 의미한다. 때때로 우리는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을 받고 주위를 둘러본다. 그리고 멀어져 가는 지평선을 본다. 한때 소중히 여겼던 꿈들이 멀리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본다. 먼 지평선의 가물거리는 불빛 속에서 우리가 원했던 발레 댄서, 작가 등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하지만 이제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이미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다. 대학에 보내야 할 자녀도 있다. 집세도 내야 한다. 집으로 날아온 청구서도 있다. 지금 다니는 직장에 남아 있으면 내년에는 이윤도 분배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데, 게다가 발레 댄서가 되기에는 너무 나이를 먹지 않았는가? 그럴지도 모른다. 어쩌면 더 이상 발레 댄서가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를 끌어당기는 어떤 것이 있다. 인생에는 또 다른 방향이 있고, 우리가 잡기만 한다면 이것은 세속적 의미에서의 성공 이상이 될 것이며, 결코 이룰 수 없는 목표가 아니다. 우리는 자신과 타인을 위해 예술적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내가 예술적 삶을 산다면 나만의 세상에 예술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세상에도 그렇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내 이웃이 예술적 삶을 산다면, 그들뿐만 아니라 나의 삶도 예술이 된다. 그리하여 언젠가 세상 전체는 예술 작품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