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노 하루요시 · 사토다 미츠히코 지음 / 이성현 옮김 도서출판 미래지식 / 2005년 3월 / 184쪽 / 9,500원
▣ 저자 호소노 하루요시 - 1965년 출생.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중이다. '덴츠 원더맨'에 근무하다 독립, 유한회사 '뉴로 테크리커'를 설립하여 수많은 기업의 마케팅을 기획하였다. 현재 자신의 전공인 'DRM'세미나 강사와 비즈니스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파워 포인트로 만든 기획서 베스트 사례집』이 있다. 사토다 미츠히코 - 1967년 출생. 카피라이터 겸 창작문학 애호가이다. '리크루트','게임 제작회사', '광고제작 프로덕션'에서 근무하다 독립하였다. 기업 팸플릿이나 상품 팸플릿, 각종 광고, 잡지 광고,WEB 제작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 역자 이성현 성신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도일하여 도쿄 뮤직 앤 메디어 아츠 쇼비 성우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부하지도법』,『성공노트술』,『애니메이션 제작법』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모든 분야 업무에 마케팅능력, 즉 기획력이 필수적으로 강조되는 이 시대에 이 책은 이론에 얽매여 낡은 기획서 작성법만을 고수하는 직장인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쉬운 설명, 그리고 미래의 직장이 원하는기획서 만들기의 방식을 알려준다. 마케팅 컨설턴트이고, 카피라이터인 두 저자는 오랜 직장 경험과 치열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비즈니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드라마'이므로 기획서 만들기도 하나의 '드라마'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의 견해에 따르면 기획서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것 자체가 기획서의 형식에 너무 얽매여 있기 때문이며, 기획서는 읽는 사람의 마음에 들어야 하고 시대의 흐름을 포착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해진 형식이란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규칙의 환상'부터 버려야 한다는 말이다.
가상의 세 기업 - 중견 소매 체인점인 카쿠마 사와 꾸준히 거래해 왔지만 새로운 도전에 당황한 문구 제조업체 키카도 사, 작은 기업의 탄력과 의욕으로 키카도 사를 위협하지만 아직 힘겨운 부분도 있음을 인정하고 있는 마직쿠 사, 그리고 이 두 회사를 교묘히 경쟁시키면서 또 다른 파트너까지 끌어들일 기획을 세우고 있는 카쿠마 사 - 이들 간에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전, 진지한 기획 회의, 성공적인 기획을 위한 토론과 연구, 그리고 마지막에 기획서 완성까지를 일종의 시뮬레이션 내지 연극적 형태로 제시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그 사이사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기획서 작성과 기획 기법을 전달하는 구성은 이 책의 큰 매력이다.
▣ 차례 Step 1 기획서 작성, 그 최초의 출발점 : 형식에 대한 강박관념을 떨쳐버리자! 1. 기획서는 상황이다. 기획서는 회의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비즈니스는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 가는 드라마다 사람은 인풋한 것만 아웃풋할 수 있다 2. 기획서는 글이다! 아웃풋을 위한 기본은 메모다 정확하게 메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겉모양보다는 문장 자체를 중시한다
Step 2 기획서의 소재 만들기 : 상황을 파악하고 자료를 준비하자! 1. 기획서와 시대의 인식 자, 이제부터 기획서를 작성해 보도록 하자 지금은 마케팅 시대다 퍼스널라이즈가 좋은 기획서를 만든다 2. 마케팅 능력으로 소재를 준비한다. 자신의 속성을 이해한다 상대의 속성을 이해한다 3. 기획서 작성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지식 연결고리를 만든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점을 동시에 갖는다 경험 가치를 만든다 시계열로 생각한다
Step 3 기획서는 이제 완성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 언어의 힘으로 조합해 보자! 1. 기획서의 초점을 정한다. 2. 수형도를 상상한다. 도해인가, 문장인가? 전후 관계를 생각해 본다 상위개념과 하위개념을 정리한다 연역법인가, 귀납법인가? 3. 스타일 정하기 그림 연극 형식으로 쓴다 사양서 형식으로 쓴다 4. 종래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상대의 공감을 얻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