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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이먼 핑클턴
출판사 : 에코리브르
출판년도 : 2010년 07월
분야 : 트렌드/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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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전쟁
저자 : 에이먼 핑글턴 / 출판사 : 에코리브르
중국의 내일을 묻다
저자 : 문정인 / 출판사 : 삼성경제연구소
반편이들의 상식
저자 : 량원다오 / 출판사 : 에버리치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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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먼 핑클턴 지음
에코리브르 / 2010년 7월 / 496쪽 / 21,000원
▣ 저자 에이먼 핑클턴
《포브스》와 《파이낸셜타임스》의 통찰력 있는 편집장으로서 1986년 미국 금융사절단의 일원으로 중국 지도자 덩샤오핑을 만난 이후 동아시아 경제에 주목했으며, 다음 해 도쿄 은행 붕괴를 예측했다. 1995년 출간과 함께 존 K. 갤브레이스와 빌 클린턴의 찬사를 받은 논쟁적인 분석서 『블라인드사이드(Blindside)』에서는 경솔한 미국이 제조업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급속하게 일본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1999년 『하드 산업 찬양(In Praise of Hard Industries)』에서는 2000년의 주식 붕괴를 탁월하게 예견하기도 했다. 그의 책들은 미국 상원에서도 읽히고 《비즈니스위크》와 아마존닷컴의 그해 최고 비즈니스 도서 10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 역자 이양호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1대학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시앙스포(Institut d'Etudes Politiques de Paris)에서 소련 동구권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DEA 학위 수여). 월간 《민주광장》 발행인과 국회정책연구위원, 민주당 전문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China 2050 Project』, 『인도의 부상』 등이 있고, 『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Short Summary
오늘날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이다. 그 억압과 권위주의가 엄청난 부를 쌓았고 중국은 이제 미국에 필적하는 강대국이 되었다. 중국의 부상은 서구식 자유 시장 이론을 기반으로 한 미국의 자존심에 큰 생채기를 내고 있다.
이 책은 미국과 중국의 주도권 싸움,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 힘의 경쟁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양국의 경쟁은 체제 충돌(자유주의와 권위주의)의 문제인데, 사실상 이들 두 체제는 양립 불가능하다. 미국 정부는 세계화라는 이데올로기 입장에서 중국이 부유해지면 자유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데 패를 건다. 중국이 지속 성장을 하려면 서구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받아들여야 하고, 중국이 부유해지는 과정이 베이징 정부의 권위주의를 잠식시키는 데 한몫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저자는 경제적인 생활수준 향상이 필연적으로 정치 자유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신화라고 못 박는다. 중국이 추구하는 동아시아 체제의 운용에는 유교적 권위주의적 정치 통제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의 방식은 미국의 체제보다 부를 축적하고 나아가 국력을 증대시키는 데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이런 태도의 기저에는 미국 경제에 대한 위기의식은 물론이고 동아시아 유교 국가와 권위주의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미국은 이제 글로벌리즘이냐 민주주의냐 하는 시대적 선택을 해야 한다.
▣ 차례
1. 근육 강장제를 먹은 용
2 “걱정하지 마라, 행복할 것이다”
3 새로운 체제의 기원
4 저축!
5 권력이 권력을 창출한다
6 유교적인 미국에서
7 용의 다소 특이한 친구
8 몇몇 선량한 유교주의자
9 글로벌리즘이냐, 민주주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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