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이코노미데스· 로널드 올리그니 지음/강대은 옮김 산해/2001년 11월/240쪽/10,000원
▣ 저 자
마이클 이코노미데스 미국과 오스트리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여섯 권의 교과서를 썼고 150여 편의 논설을 발표했다. 국영 석유회사들과「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기술고문으로 일하며, 미국 정부의 석유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로널드 올리그니 휴스턴대학 공학연구소 소장이자 부교수. 텍사스 A&M 대학 세계석유연구소의 창립 소장.「휴스턴 크로니클」, 「댈러스 비즈니스 저널」을 포함하여 많은 신문에 글을 발표하고 있다.
▣ 역 자 강대은 전문번역가, 역서로 『아스텍』, 『천재B반을 위한 철학』, 『천재A반을 위한 마사지』가 있다. ▣ Short Summary 현대는 석유 문명의 시대라 일컬어진다. 우리는 매일 석유 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음식을 먹고 석유로 만든 옷을 입고 석유로 움직이는 교통기관을 이용한다.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 석유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인류생활에 중요한 석유가 본격적인 에너지 자원으로 각광받은 것은 1859년, 에드윈 드레이크 대령이 석유 시추에 성공하면서부터였다. 그때부터 석유는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석유를 둘러싸고 좌절과 희망이 엇갈렸으며, 비극과 희극의 거대한 드라마가 펼쳐졌다. 석유로 인해 1·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고, 오늘날까지 이슬람과 서구의 대결이 계속되고 있다. 사람들은 21세기 중반이면 석유가 동이 나서 에너지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 있게 앞으로 300년간 석유는 고갈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석유가 가져다 주는 부, 석유 탐사와 생산의 과학, 가장 미국적인 산업이라는 석유 비즈니스, 석유를 둘러싼 전쟁과 정치 게임 등 석유는 온갖 빛깔을 띠고 있다.
▣ 차 례 PART 1. BLOOD RED (석유와 전쟁 :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기까지) PART 2. RED, WHITE & BLUE (석유 제국, 그 정복과 확장의 역사) PART 3. PRIMARY COLORS (석유 지배의 3 요소 : 돈, 사람 그리고 테크놀로지) PART 4. GREEN (세계의 부를 끌어모으는 석유 산업) PART 5. RAINBOW (석유, 문명의 배후 조종자) PART 6. YELLOW (석유와 국가, 그 미묘한 역학관계) PART 7. NEW GREEN (석유의 두 가지 미래 : 파괴자와 동반자) PART 8. BLACK (석유의 물리학) PART 9. PURPLE (21세기 석유 권력의 향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