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 김현구 옮김 시아출판사 / 2005년 3월 / 576쪽 / 25,000원
▣ 저자 윌리엄 번스타인 번스타인 박사는 뛰어난 자산투자가이며 칼럼니스트이다. 그는 미국 내 투자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사이트 efficientfrontier.com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현재 금융전문지『모닝스타』의 객원 애널리스트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베스트셀러로 널리 알려진『현명한 자산 분배자 』,『투자를 받쳐주는 네 가지 기둥』이 있다.
▣ 역자 김현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제경영 및 인문교양 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그린스펀 따라잡기』,『환경과 경제의 작은 역사』,『인간의 삶을 바꾼 위대한 발명들』『상식 밖의 역사』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부(富)를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제도(制度)가 갖춰져야 한다는 점이다. 국가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도가 갖춰져야 하고, 제도가 갖춰져야 혁신이 무성하게 발생되며 혁신이 일어나야 국부(國富)가 창출된다. 경제적 번영을 이루기 위한 제도 구축에는 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자본시장, 원활한 수송과 통신 이 네 가지 요소가 수반되어야 한다. 이 중 하나의 요소라도 빠진 사회는 부를 창출할 수 없다. 그러므로 각 사회의 리더가 이 네 가지 요소들 가운데 무엇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점검하고 그것을 충원하는 것은 부를 탄생시키는 매우 중요한 의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는 경제가 성장할수록 부(富)의 불평등이 증대되고 있다. 때문에 국가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 부의 차이를 줄일 의무를 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도가 구축되어야 한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만큼 일반적인 경영이론서와 달리 단순한 해설과 논리를 뛰어넘어 독자에게 주변 세계를 이해할 유용한 자료를 흥미롭게 제공해 주고 있다.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는 각국의 제도와 과학 그리고 종교 등의 역사적 근거를 비교 분석하여 번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어떤 국가가 갖추고 있으며, 가난한 나라들에서는 어떤 요소가 빠져 있는지에 대해 이 책의 분량만큼이나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 차례 머리말 제1부 무엇이 성장을 낳는가 제1장 번영에 꼭 필요한 4가지 요소 제2장 재산권의 등장과 확립 제3장 과학적 합리주의의 등장과 확산 제4장 자본시장의 활성화 제5장 수송과 통신의 발달 제6장 부의 창출을 위한 틀의 완성
제2부 부자나라, 가난한 나라 제7장 가장 먼저 부를 창출한 국가 -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제8장 두 번째로 부를 창출한 국가 - 프랑스, 스페인, 일본 제9장 뒤처진 국가들 - 이슬람 세계와 라틴아메리카
제3부 번영의 결과와 부의 흐름 제10장 국가의 번영과 개인의 행복 제11장 부를 둘러싼 거대한 상충관계 제12장 부와 헤게모니의 장악 제13장 성장이 이대로 지속될 수 있을까 제14장 언제, 어디서, 어디로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