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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프리 D. 삭스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년도 : 2006년 07월
분야 : 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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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종말
저자 : 제프리 D. 삭스 / 출판사 : 21세기북스
부의 미래
저자 : 앨빈 토플러 외 / 출판사 : 청림출판
성장의 종말
저자 : 마인하르트 미겔 / 출판사 : 에코리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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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D. 삭스 지음 / 김현구 옮김
21세기북스 / 2006년 7월 / 575쪽 / 28,000원
▣ 저자 제프리 삭스
국제금융, 거시경제정책에 대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경제학자이다. 하버드 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했으며, 1983년, 29세의 나이로 하버드 대학교의 정교수가 되었다. 하버드 국제개발연구소장으로 개도국 거시경제정책 및 경제개발이론에 대한 많은 연구를 수행했으며, IMF, 세계은행, OECD 등 국제기구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가 내린 고금리 처방을 강력히 비판해 주목받은 바 있으며, 1986~1990년에는 볼리비아의 인플레이션을 4만 퍼센트에서 10퍼센트대로 끌어내린 전력으로 유명하다. 저서로는 『세계경제의 거시경제학』,『세계통합-거시경제학적 상호의존과 세계경제 협력』 등이 있다.
▣ 역자 김현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도서출판 새길 편집주간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인문사회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광대한 여행』,『부의 탄생』,『머니사이언스』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오늘날 '가진 자들'의 운명은 '아무것도 갖지 않은 자들'의 운명과 불가피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은 2001년 9월 11일 이후로 너무나 명확해졌다. 9ㆍ11 사건을 일으킨 범인들이 부유한 아랍인일 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원군과 도피처를 발견한 곳은 정치와 사회가 붕괴되고 빈곤에 찌든 아프가니스탄 국가였다. 최빈국들의 핵심적 문제는 빈곤 그 자체가 함정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들의 빈곤은 게으름과 노력의 결핍 때문이 아니라 생산에 투여할 자본재의 부족 때문에 발생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죽어 가는 사람에게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했어야 한다고 충고해 봤자 아무 소용없는 일이다. 그것보다는 이들이 발전의 사다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원조는 동냥이 아니라 실제로는 빈곤 함정을 깨뜨리는 투자다.
이 책은 세계 곳곳에 남아 있는 극단적 빈곤을 제거하기 위해 우리 세대가 어떤 역량을 동원할 수 있는가를 알리고자 한다. 거대한 부의 한복판에서 극단적 빈곤이 지속되는 이유들을 진단하고, 이 빈곤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들을 제시하고, 이 조치들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비용까지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일은 이 과제들을 수행해야 한다는 집단적 약속이다. 해마다 8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빈곤 때문에 죽어 가고 있다. 그들의 생명이 우리와 똑같은 생명이라는 것을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인다면, 그런 무고한 죽음이 날마다 일어나도록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하는 인간적 가치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위한 경제적 실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일깨워준다.
▣ 차례
제 1장 빈곤은 어디에 있는가
제 2장 경제적 번영의 확산
제 3장 왜 일부 나라는 번영에 실패하는가
제 4장 의학과 경제학의 유사성
제 5장 볼리비아의 초인플레이션
제 6장 유럽으로 복귀: 폴란드의 경제개혁
제 7장 정상의 회복: 러시아의 투쟁
제 8장 500년 만의 따라잡기
제 9장 긴 시간에 걸친 희망의 승리: 인도의 시장개혁
제10장 소리 없는 죽음: 아프리카의 질병
제11장 이라크 전쟁이냐, 빈곤의 퇴치냐
제12장 빈곤 종말을 위한 현장 해결책
제13장 빈곤에서 자본축적으로 가는 선순환
제14장 빈곤 극복을 위한 전 지구적 협정
제15장 세상을 가치 있게 만드는 계산법
제16장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그릇된 처방
제17장 초일류국가 미국의 편견
제18장 우리 시대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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