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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딘 베이커
출판사 : 휴먼앤북스
출판년도 : 2009년 05월
분야 : 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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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과 실책
저자 : 딘 베이커 / 출판사 : 휴먼앤북스
세계 금융위기와 출구 전략
저자 : 손성원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디지털 네이티브
저자 : 돈 탭스콧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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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베이커 지음
휴먼앤북스 / 2009년 5월 / 236쪽 / 12,000원
▣ 저자 딘 베이커
워싱턴 DC에 있는 경제정책연구센터의 공동소장이다. 미시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쿠넬 대학 교수, 세계은행과 미 의회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OECD의 노동조합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CNN, CNBC의 뉴스 프로그램의 주요 게스트이며 《워싱턴 포스트》, 월간 《아틀랜틱》, 《파이낸셜 타임즈》에 기고해 왔다. 《가디언》, 《아메리칸 퍼스펙티브》, 《트루스아웃 닷컴》 등의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보수적인 할머니의 나라 : 부자는 계속 부자로 있고, 또 더 부유해지기 위해 어떻게 정부를 이용하는가?』, 『1980년 이후의 미국』 등이 있다.
▣ 역자 하아람, 이재익
하아람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재익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제일투자금융, 한일시멘트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지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을 지냈다.
▣ Short Summary
2008년은 경제적 측면에서 본다면 격동의 한 해였다. 경제의 쓰나미가 미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를 강타했고, 한국도 그 거센 파도를 비켜나갈 수 없었다. 1920년대 말 일어났던 대공황과도 흡사한, 오히려 그 규모면에서는 더 확대된 이런 불황이 도대체 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단 말인가?
이 책은 그것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1차적 책임이 주식 버블의 주역들인 미국의 상층 엘리트들에게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월스트리트의 금융 종사자들, 기업의 최고경영자들, 회계법인들, 그리고 그들을 방조한 언론들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클린턴 대통령 재임 시의 신경제체제 속에서 주식 버블로 한몫 단단히 잡았고, 이들의 도덕적 해이는 더욱 심해져 주식 버블이 꺼진 후에는 부동산 버블로 경제를 몰고 갔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더욱 발달된 금융시스템이 파생상품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시켰고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자 이에 연루된 전 세계는 공황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미국의 상층 엘리트들이 이러한 사태의 주범이라면, 미국의 재무부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같은 공적 감독 기관들은 이들의 행위를 부추겼거나 최소한 방조했고, 특히 부동산 버블의 경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역할은 단순한 조연으로 보기에는 그 활약상이 너무 두드러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버블의 붕괴 결과 부자는 더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되었다. 그러니 이것이 어찌 약탈이 아니겠는가? 또 이를 감독해야 할 정책 당국이 오히려 버블을 조장했거나 최소한 방조했으니 이를 어찌 실책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책은 이러한 약탈과 실책을 매우 정교하게 1973년부터의 미국 경제의 변화를 추적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닷컴 버블과 부동산 버블의 중요한 공통점을 지적할 뿐 아니라, 버블 현상 자체를 역사화하고 있는데, 이는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지적이다. 왜냐하면 반복되는 거품의 사이클을 멈추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 차례
추천사
역자의 말
책머리에
제1장 어떻게 우리가 여기까지 왔는가
제2장 클린턴 시대와 주식 버블의 발생
제3장 주식 버블의 붕괴
제4장 주택 버블의 시작
제5장 최종 붕괴
제6장 버블 경제를 넘어서서
제7장 버블에서 배운다
주석
용어 해설
감사의 말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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