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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카트야 두벡
출판사 : 모색
출판년도 : 2005년 02월
분야 : 경영자 스토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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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리바이 (청바지의 신화를 만든 남자)
저자 : 카트야 두벡 / 출판사 : 모색
하워드 휴즈의 제국
저자 : 도널드 발렛 외 / 출판사 : 들녘
위대한 성공 신화
저자 : 앨런 판함 / 출판사 : 크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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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바지의 신화를 만든 남자 -
카트야 두벡 지음 / 김현정 옮김
도서출판 모색 / 2005년 2월 / 256쪽 / 10,000원
▣ 저자 카트야 두벡
1958년 뤼벡에서 태어나 독문학, 역사학,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그녀는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짜이퉁(FAZ)'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실었으며, 각종 방송 및 언론사에서 일했다.『은밀한 백과사전 DAS intime Lexikon』『기이한 죽음에 관한 백과사전 Lexikon merkwurdiger Todesarten』등 다수의 책을 펴냈고, 현재 뮌헨과 이탈리아에서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 역자 김현정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독일 예나(JENA) 대학 '외국인을 위한 독일어' 국제석사 과정에 있다.
▣ Short Summary
'Free to move'를 카피로 내세우던 청바지의 광고에는 자유에 대한 역사가 배어 있다. 탄광노동자의 편리성과 안전을 위해 고안된 청바지는 현대의 세계인들에게는 가장 확실한 자유의 상징이다. 찢기고 헤어진 천 조각은 더 이상 더러움의 언어로도 빈곤의 언어로도 읽혀지지 않는다. 관습과 전통, 통념과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공으로 상징되는 자유의 공간으로 날아오르고픈 열망은 청바지가 쌓아온 상징성과 거의 완전하게 일치한다. 이른바 청바지의 역사는 자유의 역사이다. 청바지는 젊음, 노동, 반항, 자유, 새로움, 개성을 상징한다. 청바지가 본격적으로 유행한 것은 미국 영화 '이유없는 반항'에서 제임스 딘과 말론 브란도가 청바지를 입은 것을 보고 많은 젊은이들이 이를 흉내내어 청바지를 입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이후 서부 카우보이 영화에는 어김없이 주인공들이 청바지를 입고 나와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한편 대학생들은 노동자들과의 단결의 표시로 남녀를 가리지 않고 청바지를 입게 되었다. 세상에 나온 지 3년 만에 스트라우스의 청바지는 지구촌 곳곳에 탄탄히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리바이스의 이름은 왜 리바이스일까? 그것은 '찢어지지 않는 바지'를 발명해낸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유대계 독일인이었던 륍 슈트라우스의 미국식 이름이다. 그는 새로운 이름 '리바이'를 얻은 것을 계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천막용 천으로 만든 질긴 바지가 금광촌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청바지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이 새로운 바지가 '리바이의 바지(Levi's Pants)'라고 불리면서 그는 자신의 회사를 '리바이 스트라우스 사(Levi Strauss & Co)'로 정했으며, 오늘날 '리바이스' 브랜드명은 세계적인 명성을 갖게 되었다. 미국 서부개척 시대부터 이어져 온 청바지의 원조, 진(Jean)의 역사를 자랑하는 발명품 리바이스! 리바이스라는 브랜드가 갖고 있는 명성의 비결은, 비록 실용적인 데에서 출발한 사업이었지만 브랜드를 블루진 문화의 상징으로 승화시켜냈다는 데 있다. 리바이스는 지금까지도 정통을 고집하면서도 시대에 맞추어 나가며, 젊은이들의 개성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 차례
<프롤로그>
1. 한 여자에 대한 사랑 하나로
2. 세상에 블루진을 입힌 남자, 리바이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사람
일 자체를 즐기는 사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
가족들로부터 인정받는 사람
바다에서 입던 옷을 땅에서도 입을 줄 아는 사람
쉬운 길로만 가지 않는 사람
위대한 꿈을 꾸는 사람
어울림을 중요시하는 사람
남을 대우할 줄 아는 사람
행운이 찾아오도록 하는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
떡잎부터 알아보는 사람
자기만을 위해 돈을 쓰지 않는 사람
시간의 흐름에 민감한 사람
실패로부터 배우는 사람
기쁜 마음으로 복을 부르는 사람
사랑을 지키고 실천하는 사람
<마지막 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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