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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영수
출판사 : 미래의창
출판년도 : 2013년 09월
분야 : 경영자 스토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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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이야기
저자 : 최영수 / 출판사 : 미래의창
메소드 스타일
저자 : 에릭 라이언, 애덤 라우리 / 출판사 : 한빛비즈
나스닥으로 가라
저자 : 로니 A. 에이나브 외 / 출판사 : 아라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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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지음
미래의창 / 2013년 9월 / 248쪽 / 14,000원
▣ 저자 최영수
30여 년 동안 면세산업의 현장에서 일한 저자는 한국 면세산업이 오늘날 세계 1위의 자리로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본 한국 면세의 산 증인이다. 1978년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주)호텔롯데에 입사하여 롯데면세점 창립멤버로 조인하였다. 이후 상품기획 부문의 MD로 활동하며 거의 모든 명품 브랜드를 한국에 최초로 유치했다. 2008년에서 2012년까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한국면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공항에 첫 해외 매장을 여는 등 한국 면세점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섰다.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류와 관광을 엮은 면세점 투어를 개발하여 본격적인 ‘한류 쇼핑관광 시대’를 이끌었으며 관광산업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01 세계관광의 날 국무총리상, 2009 한류특별공로상(한국관광공사)을 수상하였다. 특히 2009년에는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 수상, 2012 세계 Travel Retail 특별 공로상(Trinity Forum, Seoul)을 수상했다.
▣ Short Summary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는 해방감으로 들뜬 여행객들.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은 무엇일까? 출국장을 나서는 순간 이들을 우선적으로 반기는 것은 비행기가 아닌 면세점이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혹은 갖고 싶었던 진귀한 상품을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면세점은, 출국 내국인의 해외 소비를 국내로 흡수하고 국산품 수출의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관광산업을 이끄는 고급 문화사업의 일면을 가지고 있다. 여행이 가져다주는 해방감과 타지의 문화에 대한 동경, 명품과의 만남 등이 한 곳에서 만나는 면세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인 셈이다.
오늘날 면세 하면 누구나 명품 브랜드를 떠올리는데, 럭셔리 부티크 방식의 면세점을 가장 먼저 도입한 것이 한국이다. 해외여행 자유화가 늦게 이루어진 한국에서, 세계 유수의 명품 브랜드를 백화점도 아닌 면세점에 유치하는 일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다. 초기 면세업 종사자들은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같은 명품 브랜드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유치를 호소하였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내수시장 발전을 위한 면세점의 가교 역할을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명품 브랜드 오너들의 한국 방문 초청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주는 노력으로 거둔 성과였다. 그렇게 일궈낸 면세점의 럭셔리 부티크화가 성공하면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고 다른 나라들이 벤치마킹하는 정도가 되었다.
이 책은 30여 년에 걸친 한국 면세산업사의 산 증인인 저자가 생생하게 전하는 면세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담았다. 아프리카와 다를 바 없는 오지로 여겨졌던 한국에 세계 유수의 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한 치열한 과정과 면세라는 특수 산업이 오늘날 왜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는지, 한국이 어떻게 세계 면세시장의 강자로 부상할 수 있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이제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 동력의 하나로 면세를 바라보아야 할 때가 왔다.
▣ 차례
인사말
머리말
Part 1 면세, 그 특별함 속으로
1. 면세의 정의 및 역사
2. 세계 면세시장
3. 한국 면세시장
4. 면세의 특성과 기능
5. 한국 면세의 경쟁력
6. 전망 및 제언
Part 2 럭셔리 브랜드 유치와 MD의 역할
명품 유치 성공이 면세점 발전 이끌어
부티크식 면세점의 신호탄, 루이비통
핸드백에 이어 패션까지, 샤넬룩의 완성
투톱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
자존심 강한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
베테랑 MD의 출장 필살기
티파니, 면세점의 보석 시대를 열다
복싱 이야기에 문을 연 불가리
보석 브랜드 이야기
비운의 브랜드, 베르사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은 브랜드, 구찌
프라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콧대 높았던 시슬리
첫술에 배부르랴, 헌팅월드
남성복 브랜드
남성용 액세서리
마치는 글: “5tive를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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