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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타라 파커-포프
출판사 : 들녘
출판년도 : 2002년 01월
분야 : 건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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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야기 Tobacco
저자 : 김정화 / 출판사 : 지호
"담배, 돈을 피워라 : 씨앗에서 연기까지 담배산업을 해부한다"
저자 : 타라 파커-포프 저/박웅희 역 / 출판사 :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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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에서 연기까지 담배산업을 해부한다-
타라 파커-포프 지음/박웅희 옮김
들녘/2002년 1월/254쪽/12,000원
▣ 저 자 타라 파커-포프
타라 파커-포프틑 런던에서 소비재와 마케팅 담당기자로 일했고 「휴스턴 크로니클」의 정치부 기자, 「오스틴 아메리칸-스테이츠먼」의 지방 주재 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그녀는 1993년부터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역 자 박웅희
1985년 전남대학교를 나와 출판사 편집자로 일한 바 있으며 현재는 기획ㆍ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아시모프의 바이블ㆍ구약편』『아시모프의 바이블ㆍ신약편』『떠오르는 태양』『컴플렉스,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갈라파고스』『70일간의 미술 여행』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전 세계 담배 회사들은 연간 5조 5천억 개비의 담배를 쏟아내고 있다. 이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에게 각기 약 1천 개비가 돌아가는 양이다. 어떻게 해서 악취 나는 갈색 식물, 수확하는 사람들에게도 해로운 식물이 연간 매출액 3천억 달러에 달하는 손꼽히는 고수익 산업이 되었는가? 하나의 사업으로서 담배 이야기는 담배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 '때문에' 놀라운 것이다. 대다수 흡연자들은 담배 한 개비가 수명을 7분 단축할 것이고 결국은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 담배를 피운다. 또한 담배 산업은 여타 소비재들에 비해 한 걸음 뒤에서 출발한다. 이들 산업은 소비자들에게 옷을 빨거나 수염을 깎는 일을 '시작하도록' 설득할 필요가 없다. 니코틴을 원래부터 갈망하는 사람은 없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실은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파는 것이다.
씨에서 연기까지 담배가 변화하는 전 과정에서 담배 산업이 우연에 맡기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떻게 해야 비흡연자의 손에 첫 개비를 들려줄 수 있는가? 최초의 시용(試用) 결정이 담배 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 전적으로 담배산업은 또 한 사람의 소비자가 흡연 대열에 합류하는 그 결정적인 순간에 달려 있다. 재배할 품종의 선택에서부터 담배잎을 배합하고 니코틴 함량을 세심하게 조절하여 포장하기까지, 그리고 완제품의 배급과 광고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새로운 흡연자를 꾀고 기존 소비자를 계속 붙들어 두려는 담배 회사들의 놀랍고도 철저한 전략을 공개한다.
이 책은 담배 산업에 대한 최종 해설서가 결코 아니다. 그보다는 좋든 나쁘든 자본주의적 이상의 전형(典型)인 한 산업에 대한 일종의 입문서다. 담배는 반대자들의 극심한 중지 압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11억이 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계속 주는, 수완 좋고 수익성 높은 산업이다. 그런 산업이 되기 위해 그들이 담배 씨를 뿌리는 순간부터 소비자들의 시용 결정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 차 례
추천의 글/책머리에
1. 불붙이기: 담배의 간략한 역사
뿌연 신세계
산업으로 일어서기
궐련 문화
2. 돈을 긁어모으는 사업: 담배 장사
담배 경제
쾌락을 파는 상인들
국보(國寶)]
해외 유통
3. 씨뿌리기에서 피우기까지: 경작, 포장, 유통
환금 작물
제조에서 포장까지
무슨 담배를 피우십니까?
4. 연기 팔기: 마케팅과 광고
창조의 불
여성용 담배 말보로의 변신
연막
내일의 흡연자들
5.피우다 죽더라도: 공중보건
건강에 해롭습니다
'안전' 궐련
마지막 담배
6.불 끄기: 한 산업의 미래
담배의 적들
호루라기 불기
연기가 걷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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