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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레이첼 카슨
출판사 : 에코리브르
출판년도 : 2002년 04월
분야 : 사회/정치/법/환경/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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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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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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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저자 : 레이첼 카슨 저/김은령 역/홍욱희 감수 / 출판사 : 에코리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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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 지음/김은령 옮김
에코 리브르/2002년 4월/384쪽/12,000원
▣ 저 자 레이첼 카슨
「TIME」지가 뽑은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1907년 펜실베이니아 주 스프링데일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 여자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전공을 문학에서 생물학으로 바꾸었다. 존스 홉킨스대학에서 해양동물학 석사학위를 마친 그녀는 메릴랜드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미국 조류야생동물국에서 해양생물학자로 일했다. 1951년 『우리 주변의 바다』를 발표하면서 내셔널 북 어워드 논픽션 부분을 수상했고 존 버로우즈 메달, 뉴욕동물학회의 골드메달, 오드본 소사이어티 메달을 받았다. 그녀는 영국 왕립문학회 초빙교수였고, 미국 학술회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그녀의 첫 번째 책인 『해풍 아래서』는 1941년에, 『침묵의 봄』은 1962년 출판되었다. 해양생물학 관련저서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바다의 가장자리』는 핵폐기물의 해양투척에 반대하며 전 세계에 그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열성적인 생태주의자이자 보호주의자인 그녀는 56세에 암으로 사망하였다.
▣ 역 자 김은령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 『난징 대학살』『오늘날의 일본』『나이 드는 것의 미덕』『패스트푸드의 제국』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역사를 바꾼 책은 그리 많지 않다. 미 대법원의 윌리엄 O. 더글러스 판사는 이 책을 "톰 아저씨의 오두막 이후 가장 혁명적인 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침묵의 봄』은 환경운동이 모든 나라의 사회정책에 거부할 수 없는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자극한 책이기도 하다. 미국의 한 편집인은 "레이첼 카슨의 책에 담긴 1,000여 개의 낱말이 전 세계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책은 창의적인 작가이자 뛰어난 한 과학자의 마지막 작품이다. 카슨은 연구자료를 모으면서 더욱 대담해졌고, 인간이 자연을 공격하는 전쟁에서 저지른 '잔인하고 파괴적인 일'에 대해 억제할 수 없는 분노를 표시하였으며, 진보라는 이름으로 인간이 생명계에 어떤 일을 행하는지 똑바로 인식하려고 노력했다. 무분별한 합성살충제의 사용으로 파괴되는 자연과 생태계의 모습을 공개한 이 책은 당시 언론의 비난과 이 책의 출판을 막으려는 화학업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이끌어 냈으며, 정부의 정책변화와 현대적인 환경운동을 가속화시켰다. 케네디 대통령은 환경문제를 다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지구의 날'이 제정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레이첼 카슨은 자연의 모든 생태계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관되어 있다는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진실을 말한다. 생태계 파괴와 화학물질로 인한 자연의 오염에 관한 카슨의 경고는 환경의 문제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필수적인 사실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결과에 대한 주의 깊은 검토와 깊이 있는 연구없이 행동에 옮기는 과학기술의 자기만족을 경고하면서 새로운 윤리와 실질적인 희망을 제시한다. 여기에 21세기를 맞아 지구환경오염이라는 커다란 문제에 직면한 우리가 용기를 내어 귀 기울여야 하는 메시지가 있다.
▣ 차 례
1. 내일을 위한 우화
2. 참아야 하는 의무
3. 죽음의 비술
4. 지표수와 지하수
5. 토양의 세계
6. 지구의 녹색 외투
7. 불필요한 파괴
8. 새는 더 이상 노래하지 않고
9. 죽음의 강
10. 공중에서 무차별적으로
11. 보르자 가문의 꿈을 넘어서
12. 인간의 대가
13. 작은 창을 통해서
14. 네 명 중 한 명
15. 자연의 반격
16. 밀려오는 비상사태
17. 가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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