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자 스티븐 E. 암브로스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역사작가인 동시에, 닉슨 대통령과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자서전을 집필했다. 아이젠하워 센터를 창설하고 뉴올리언스 국립 D-Day 박물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 역 자 손원재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공부하고, 다년간 번역 프리랜서 활동을 했다. 삼성번역 부산 지사 지사장과 고려변역 출판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다양한 장르의 번역에 열중하고 있으며, 출판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19세기 후반을 살아온 미국인들이 겪은 변화의 바람은 어느 때보다 급격한 것이었다. 그들은 노예제도를 철폐하고, 전기를 처음 사용하고, 전화의 발명과 전신의 완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철도의 완성을 치켜본 사람이었다. 기관차는 시공을 뛰어넘어 처음으로 이룩한 위대한 승리였다. 기관차야말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미국은 오대호에서 멕시코 만까지, 그리고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뻗어 있는 자유의 제국이지만, 이 미국을 하나로 묶어준 것은 바로 철도의 힘이다. 대륙횡단철도는 인간의 고생을 경감시켰으며, 사람들은 더 풍요로운 은혜와 여가를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살 수 있는 땅이 넓어졌으며 동일한 기간 동안 더 많은 일을 하며 전 세계에 지식과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미국의 역사 속에 커다란 획을 그은 대륙횡단철도사업, 그 대륙횡단철도를 세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대륙횡단철도가 어떻게 고안되고 건설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사업의 최고 공로자였던 사람은 링컨이지만 이 결과물을 끌어낸 사람들은 이름 모를 기술자들로서 그들의 땀과 노력이 여기서 되살아난다. 남북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들과 중국·아일랜드·남미에서 온 수많은 노동자들의 모습도 스며있다. 이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대륙횡단철도라는 방대한 사업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미국 역사의 복잡한 에피소드를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연구서적이다. ▣ 차 례 1. 미래를 바꾼 선구자 2. 캘리포니아에 입성하다 3. 센트럴 퍼시픽의 탄생 4. 유니온 퍼시픽의 탄생 5. 유다와 코끼리 6. 유니온 퍼시픽 노선을 놓다 7. 센트럴 퍼시픽,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공격하다 8. 유니온 퍼시픽, 네브래스카 주를 횡단하다 9. 센트럴 퍼시픽, 본격적으로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공격하다 10. 유니온 퍼시픽, 드디어 정상을 뚫다 11. 유니온 퍼시픽, 와이오밍 주를 횡단하다 12. 브라이햄 영과 모르몬교도들, 노반을 만들다 13. 센트럴 퍼시픽, 네바다 주를 관통하다 14. 유니온 퍼시픽과 센트럴 퍼시픽, 유타 주로 돌격하다 15. 정상으로 16. 세계 최대의 걸작품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