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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약
 
 

유쾌하게 떠나 명랑하게 돌아오는 독서 여행

  저자 : 서민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출판년도 : 2020년 02월
  분야 : 인문 /철학/심리/종교
a4용지 10매내외 핵심요약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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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떠나 명랑하게 돌아오는 독서 여행
저자 : 서민 /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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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떠나 명랑하게 돌아오는 독서 여행
서민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20년 2월 / 388쪽 / 16,000원


▣ 저자 서민

단국대학교에서 기생충학을 가르치고 있다. 베스트셀러를 노리고 쓴 『마태우스』가 ‘폭망’한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최소한 욕은 안 먹는 책을 내는 저자가 되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 채 계속 책을 내고 있다. 이 책 『유쾌하게 떠나 명랑하게 돌아오는 독서 여행』을 내는 것도 베스트셀러 작가의 꿈을 이루려는 취지다. 원래는 돈을 벌면 기생충박물관을 지으려고 했지만, 지금은 같이 사는 개 여섯 마리를 위해 마당 있는 집을 사는 것으로 목표가 바뀌었다. 『서민의 기생충 열전』을 비롯해 지난 7년간 16권의 책을 썼다.

Short Summary

이 책의 묘미 중 하나는 서민이 선택한 책에서 뽑아낸 ‘이 책의 한 줄’과 서민이 그 책에 대해 짧게 평한 ‘서민의 말’이다. ‘이 책의 한 줄’에서는 서민이 선택한 책들이 왜 수많은 책 사이에서 손이 갈 수밖에 없었는지 짧고 강렬하게 대변해준다. “어쩌면 중요한 건 사람들이 사실을 올바로 알고 있는가 아닌가가 아니라 사람들이 두려워하는가 아닌가 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는 율라 비스의 『면역에 관하여』는 ‘안아키’를 비롯해 백신 반대가 심각해지고, 백신 반대론자들에 대한 혐오가 만연해지는 상황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지적해준다.
‘서민의 말’은 서민의 책에 대한 애정과 재치가 듬뿍 묻어나는 부분이다. 좋은 책에는 찬사를 보내고, 독자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참고로 ‘서민의 말’ 옆에 있는 말 그림은 저자 본인의 작품이다. 강준만의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평했다. “책 제목은 평소 부드럽게 말할 때는 들은 체도 안 하다가 목소리를 높이자 ‘오빠는 그런 과격한 페미니즘은 허락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한국 남성들을 풍자한 것이다. 오빠, 오빠는 여자가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게 그냥 싫은 거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위험한 비너스』에 대해서는 이 책을 ‘읽지 말라’고 충고하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용의자 X의 헌신』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 되었다. 그의 단점은 작품에 따라 기복이 심하다는 것인데, 가끔 재미있는 책을 내니 끊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이 책 덕분에 그와 결별했으니 읽은 보람이 있다. 결별을 망설이는 분이라면 읽어볼 가치가 충분하다. 이 글 말미의 추천작을 읽어도 결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각 ‘감상문’의 말미에는 저자의 추천 도서가 더해져 있다. 다음 독서 여행을 떠날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애정 넘치는 선물이다. 만약 서민의 ‘감상문’을 보고 해당 책에 관심이 생겼다면 꼭 그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그리고 그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독서의 즐거움과 지적 지평의 확장을 경험했다면 추천 도서까지 섭렵해보시길 권한다.


▣ 차례

뻔뻔한 서문

첫 번째 여행_ 이상한 나라에서 책 읽기

더 아픈 사람이 있는 이유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우리는 왜 음모론에 빠져들까? 『테슬라 모터스』 / 우리나라 사람이 화성에 남았다면? 『마션』 / ‘갑질 돌려막기’의 이유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 다른 세계가 필요한 이유 『아무도 무릎 꿇지 않는 밤』 / 너는 왜 그러고 사니?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 ‘정상’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편의점 인간』 / 혐오에 빠지지 않고 두려움에 맞서는 법 『면역에 관하여』 / 서번트 증후군을 원하는 사회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어느 날 초능력이 생긴다면 『비둘기피리 꽃』 / 어떤 토론을 좋아하세요? 『상실의 시대』 / 사과라도 잘해야죠 『공개 사과의 기술』 / 좋은 도시를 만드는 비결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과학자에게 정치가 중요한 이유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2』 / 교수를 조심하세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 투명함도 능력이다 『투명정부』 / 민주주의의 주적을 찾아서 『아주 낯선 선택』
두 번째 여행_ 책 한 권이 사람을 바꾸진 않겠지만

새로운 눈으로 영화 보기 『혼자서 본 영화』 / 전쟁을 보는 여자의 눈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침묵은 우리를 보호하지 못한다 『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 / 잊어버리고 지워버린 이들에 대한 기록 『영초언니』 / 왜곡된 거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 과학으로 포장한 거짓의 실체 『나는 과학이 말하는 성차별이 불편합니다』 / 여혐의 역사를 집대성하다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 누가 틀렸을까?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빨래하다 읽은 고전 『빨래하는 페미니즘』 / ‘며느라기’를 아세요? 『며느라기』 / 평생직장에 사표를 던진 이유 『며느리 사표』 / 폭력 남편 대처법 『나오미와 가나코』 / 사형을 시켜도 모자랄 『죽여 마땅한 사람들』 / 꽃뱀의 탄생과 대처법 『강간은 강간이다』 / 불륜이라고요? 『미투의 정치학』 / 여자 탓 좀 그만하자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 한국의 남자들이여, 어디로 가시렵니까? 『한국, 남자』 / 남성이 임신할 수 있다면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 / 남자도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 / 페미니즘을 수단으로 한 위인전 『아빠의 페미니즘』 /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차이 『무코다 이발소』 / 비욘세와 유아인 『페미니즘을 팝니다』
세 번째 여행_ 읽고 쓰며, 명랑하게 삽니다

내가 동물원 주인이 된다면?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 하루키와 요충 『기사단장 죽이기』 / 정신과의 건투를 비는 이유 『정신의학의 탄생』 / AI 의사를 아세요? 『과학, 누구냐 넌?』 / 우리가 꼭 해야 할 질문 『참 괜찮은 죽음』 / 가족, 그 징글징글함 『가상가족놀이』 / 이름의 힘 『루미너리스』 / ‘혼고왕’ 서민 『오로지 나를 위해서만』 / 거절이 어려우세요? 『출근길 명화 한 점』 /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당신의 완벽한 1년』 / 글쓰기 연습이 필요한 이유 『잽』 / 박근혜와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 웹툰 작가와 독서의 관계 『풀꽃도 꽃이다』 / 좋은 묘사는 어디서 나올까? 『공터에서』 / 인생은 왜 고달픈 것일까? 『뜨거운 피』 /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백만불짜리 글쓰기 습관』 / 환상에도 현실감이 필요하다 『램브란트의 유령』 / 어떤 상황에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비결 『모스크바의 신사』 / 여성의 호감을 얻는 법 『오베라는 남자』 /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스토커』 / 괜한 자신감의 말로 『위험한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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