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글래디스 맥게리 전인의학(holistic medicine)의 어머니이자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사이자 의료 운동가. 질병과 건강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개척해 전 세계의 건강 관리와 자기 관리 방식을 변화시켰다. 1920년 인도에서 의사이자 의료 선교사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여자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다. 80년간 의사로 활동하면서 몸 치료뿐 아니라 마음과 정신 치유, 기도와 명상 접근법 등을 확신시켰다. 2004년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출산 건강 개선 프로젝트,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 시스템 개선 정책에 참여했다. 2024년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생활의학: 전인의학을 넘어서(Living Medicine: Beyond Holistic Medicine)》(공저), 《세상은 나이 든 여성이 필요하다》(공저) 등이 있다.
▣ 역자 이주만 서강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강인함의 힘》, 《밥 프록터 부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글래디스 박사는 이 책의 목적과 주제를 아래와 같이 요약하며 우리에게 살아갈 희망과 용기를 북돋운다. “나는 당신이 이 책을 읽고 내면의 치유력과 학습 능력을 깨우고 활성화함으로써 하루하루 가장 충만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 나는 이 과정을 ‘삶을 긍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일에 유용한 여섯 가지 비밀을 소개한다. 하지만 삶을 긍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일은 결국 당신에게 달렸다. 삶을 살아갈 주체는 당신이고, 삶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도 당신이기 때문이다.”
글래디스 박사는 이를 위해 무엇보다 관점부터 전환하라고 권한다. 건강은 병만이 아니라 우리 존재 와 삶 전체를 치유하고, 몸만이 아니라 마음과 영혼까지 치유하는 것이고, 그 치유의 주체는 의사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고 강조한다. “전인의학은 질병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전체를 치료한다. 전인의학에서는 각 개인을 저마다 고유한 신체와 정신과 영혼의 특성이 통합된 존재, 일생 동안 각자 달성해갈 목표가 있는 존재, 완전하고 복합적인 존재로 본다.”
글래디스 박사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우선 우리 안의 생명력을 일깨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삶이란 더 풍요로운 생명력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생명력, 에너지, 사랑은 거의 같은 의미다. 그리고 열역학 제1법칙에 따르면 에너지(생명력, 사랑)는 그저 형태만 바뀔 뿐 생성되거나 파괴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생명력은 한계도 없고 고갈되는 법도 없다. 그러므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이 에너지, 곧 생명력과 사랑을 자신의 삶에 쏟는 것이며, 이를 위한 소중한 여섯 가지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첫째는 자신에게 생기를 주는 일을 찾아 목적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둘째는 정체되거나 막히는 일 없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살아가는 것이다. 셋째는 두려움 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넷째는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되고 온 세상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이다. 다섯째는 고통과 실패까지 포함한 인생 경험 전체에서 배우는 것이다. 여섯째는 긍정적인 면에 에너지를 마음껏 쏟아붓는 것이다.
이 책은 “내 기준으로는 99세 이하면 모두 젊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103세 할머니 의사가 자신의 의료와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과 교훈을 들려주는,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의 태도에 관한 아주 특별한 지침서다.
▣ 차례 추천의 말 머리말: 생이 끝날 때 진정으로 잘 살았다 말하기_마크 하이먼 들어가며: 당신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
Secret 1 당신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있다 Secret 2 모든 생명은 움직여야 산다 Secret 3 사랑은 가장 강력한 치료약이다 Secret 4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Secret 5 모든 것이 당신의 스승이다 Secret 6 에너지를 마음껏 사용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