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자 박경희 『사랑의 빵 속에 담긴 작은 행복이야기』속에는 많은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려 주는 김혜자 님과 이 글을 쓴 박경희 님의 만남은 1994년부터 방송된 극동방송의 '김혜자와 차 한잔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무려 10년 가까이 방송되고 있는 이 프로는 TV(채널 42)는 물론이고 인터넷으로 전파되면서 캐나다, LA 등 고국을 그리워하는 애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월드비전 친선대사직을 맡고 있는 탤런트 김혜자가 북한을 비롯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에티오피아 등의 빈민촌을 돌면서 체험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배가 고파 야생독풀을 뜯어먹는가 하면 부모가 지은 빚 50달러 때문에 평생 노예생활을 해야 하는 인도의 어린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세계 곳곳은 아직도 빈곤과 전근대의 악습과 투쟁 중이다. 특히 김혜자는 북한의 굶주린 아이들을 보면서 "이념이나 정책 같은 건 따지지 말고 배고픈 내 동포에게 빵 한 조각이라도 나눠주는 것, 그게 바로 사랑"이라는 지적을 하고 있기도 하다.
▣ 차 례 1장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도와줘야 한다"는 목소리 2장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이웃을 행복하게… 3장 고향에 왔으나 고향은 그 자리에 없었다 4장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진홍가슴새 이야기들 5장 삶에 지친 영혼에게 책 한 권을… 6장 자식을 포기할 수 있는 권한은 어느 부모에게도 없다 7장 지금은 마음속에 감추어진 미늘을 끄집어내야 할 때 8장 내 묘비명 앞에 언제나 싱싱한 꽃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