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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12:0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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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이디 엘리어슨
출판사 : 탐나는책
출판년도 : 2020년 08월
분야 : 시/에세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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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년의 일상 탈출 고백서
저자 : 하이디 엘리어슨 / 출판사 : 탐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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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년의 일상 탈출 고백서
하이디 엘리어슨 지음
탐나는책 / 2020년 8월 / 415쪽 / 14,800원
▣ 저자 하이디 엘리어슨
프리랜서 작가이며 컨설턴트이다. RV 어드벤처 회사에 글을 싣고 온라인 뉴스에 RV 여행에 관한 기사를 50편 이상 썼으며, 교육 과정과 매뉴얼을 개발했다. 『어느 중년의 일상 탈출 고백서』는 그녀의 첫 작품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 살고 있다.
▣ 역자 이길태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신창조 계급』, 『마담 프레지던트』, 『위대한 평화의 심부름꾼 간디』, 『사랑으로 기적을 일으킨 마더 테레사』, 『누가 이 아이들윽 구할 것인가』, 『심리치료 그 30년 후의 이약이』, 『빨간 머리 앤』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홀로 딸을 키우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하이디는 수십 년 동안 갚아야 할 주택담보대출과 아무런 변화도 기대도 없이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과에 지쳐 간다. 거기에 삶의 활력소였던 딸도 자신의 곁을 떠나 더욱 우울하고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하이디는 어느 날 거울 속에서 낯선 자신의 모습 - 남은 평생 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모르는, 눈에 생기라곤 없는 중년의 여자 - 를 보게 되고,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것인지 고민하다가 집을 팔고 캠핑카를 구입해 도망치듯 떠난다.
처음에는 1년 동안 여행할 계획을 하고 떠나지만 5년까지로 연장되고, 이 여행 경험은 그녀의 삶을 바꾸게 된다. 그녀는 여행을 통해 여행자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알게 되고, 가끔 실수도 하지만 자신감을 얻게 되고 또한 자신을 더 잘 알게 된다. 아울러 자신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적응할 수 있다는 것과 집을 온갖 물건으로 가득 채우지 않아도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두려움에 직면하고 도약할 때 멋진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아가 놀다가 넘어져도 몸을 일으켜 다시 인생의 길을 굴러갈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된다.
이 책은 아무런 변화도 기대도 없이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과에 지쳐 가던 어느 중년의 일상 탈출기다. 저자는 어느 날 거울 속에서 낯선 자신의 모습을 보고 고민하다가 집을 팔아 캠핑카를 구입해 반려견과 함께 홀로 여행을 떠나는데, 그 여행은 그녀를 성장시키고 그녀의 인생을 바꿔 놓는다. 저자는 지금, 그리고 바로 우리가 있는 서 있는 이 자리에서 행복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 차례
01 그린 몬스터(2006년 8월)
02 출발하다(2006년 8월~9월)
03 어울림(2006년 10월)
04 열기구(2006년 10월)
05 여행하는 친구들(2006년 10월~11월)
06 여행지에서 일어난 죽음(2006년 11월)
07 휴일(2006년 11월~2007년 1월)
08 바하(2007년 2월)
09 한밤의 테러(2007년 2월)
10 남편 소동(2007년 2월)
11 해변에서의 삶(2007년 2월)
12 선물(2007년 2월
13 또다시 마주한 죽음(2007년 2월)
14 고래 떼를 만나다(2007년 2월)
15 파란 눈의 남자(2007년 3월)
16 자상한 남자(2007년 3월)
17 연애(2007년 3월)
18 청천벽력(2007년 3월)
19 이메일(2007년 4월)
20 궂은 날씨에 찾아간 아치스 국립공원(2007년 4월)
21 장엄한 그랜드 캐니언(2007년 5월)
22 계획 변경(2007년 5월~6월)
23 아직 끝나지 않은 관계(2007년 6월)
24 바운더리 워터스(2007년 7월~8월)
25 곰 보호 구역(2007년 8월)
26 외로운 흰 늑대(2007년 9월~12월)
27 농가(2008년 1월~8월)
28 다시 시작된 관계(2008년 8월)
29 불청객(2008년 9월)
30 캐나다에 가다(2008년 9월)
31 폭풍이 몰아치다(2008년 10월~2009년 1월)
32 높이 날다(2009년 1월)
33 뱀들, 그리고 깜짝 놀랄 일들의 연속(2009년 2월~4월)
34 현실 점검(2009년 4월~6월)
35 물바다가 되다(2009년 7월)
36 야생 동물들을 보다(2009년 8월~10월)
37 끊이지 않는 문제(2009년 10월)
38 악어의 나라(2009년 12월~2010년 3월)
39 다시 서부로 가다(2010년 4월~7월)
40 여행에 대한 환상이 깨지다(2010년 10월~2011년 2월)
41 먹구름이 끼다(2011년 3월~6월)
42 제자리로 돌아오다(2011년 7월~11월)
에필로그 - 생일 선물(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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