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자 데이브 한센 미국 몬타나 주 벨그라드 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권위 있는 목회 전문지 "리더십(Leadership)"의 칼럼니스트이며, 목회와 저술활동에서는 그의 멘토인 탁월한 영성작가이자 목회자인 유진 피터슨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산이 많은 몬타나 주의 산간 지역에서 사역하면서, 그 곳에서 만난 소박하고 다양한 특질을 지닌 사람들과 생활하고 부대끼는 가운데 겪은 체험들을 글로 엮어냈다. 참된 목회란 사역의 기술이 아니라, 목회자의 삶 전체를 포함하는 것이라는 그의 통찰은 이런 생생한 목회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저서로는『목회의 기술』(The Art of Pastoring),『영혼구원에 관한 소고』(The Little Handbook on Having a Soul) 등이 있다.
▣ 역 자 윤귀남 번역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유학, 기독교상담학(M.A)를 전공하였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성폭력 상담소장을 역임하는 등 상담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역서로서는『숨겨진 중독』,(참미디어),『신앙의 눈으로 본 남성과 여성』(IVP), 『이스라엘에서 온 남자 모압에서 온 여자』(IVP)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우리가 교회 전체를 사랑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교회의 사람들을 한 가족으로서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목회적 사랑은 개인들만을 위한 사랑이 아니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어느 한쪽 편을 드는 셈이 될 것이다. 따라서 교회를 치유하기 위해서 목회자는 교회 전체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또한 어떤 교회들은 사랑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목사인 우리들이 그러한 교회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좀더 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여기서 성경이 말하는 4가지의 위대한 목회적 사랑 - 헤세드(인자), 라캄(연민), 필로스(좋아함), 아가페(희생적 사랑) - 을 설명한다. 그리고 목사와 교회의 연합된 몸과의 관계에서 에로스가 들어설 자리는 없으며, 에로스적으로 관여함으로써 오는 결과는 언제나 타나토스(죽음)의 형태라고 말한다.
▣ 차 례 서문 1. 위기의 순간 2. 사랑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 3. 끊을 수 없는 사랑의 구속 4. 깊은 속에서 우러나는 사랑 5. 교회와 친구되기 6. 사랑은 상처가 되기도 하는 것 7. 촛대가 없는 교회 8. 브라마의 황소타기 9. 자기사랑에 빠진 목사 10. 목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