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우야마 다쿠에이 1975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3대 입시학원으로 꼽히는 요요기 세미나에서 세계사를 가르치고 있다. 수많은 학생들이 그의 강의를 듣고 세계사의 매력에 흠뻑 빠져, 그를 최고의 강사로 꼽는다. 세계사 강의뿐 아니라 “내 눈으로 직접 세상을 보고, 경험하겠다”는 신념으로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 있다.
▣ 역자 오세웅 일본 유통경제대학교를 졸업하고, 작가와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엘런 머스크의 가치 있는 상상』,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7분간의 기적』 등이, 역서로 『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자본론을 읽어야 할 시간』, 『기적의 학교』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세계사를 제대로 공부해두었다면 좋았을걸.” “학생 때 세계사를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서, 시중에 나온 세계사 책을 읽어봐도 잘 모르겠어.”
해외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세계사 공부를 제때 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합니다. 하지만 세계사는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다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정년퇴직한 사람, 현역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도 말이지요. 마음먹고 세계사 책을 읽어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제법 있습니다. 일리가 있지요. 세계사의 개요를 다룬 책을 읽어보면 역사 용어, 각종 연표가 빽빽하게 들어 있습니다. 초심자에게는 부담스러울 게 틀림없습니다. 분명 제목에는 ‘세계사 입문’이라고 쓰여 있지만 독자에게 전혀 익숙하지 않은 어려운 역사 용어들이 머리를 아프게 만듭니다. “지금에 와서 새삼스럽게 역사 용어를 외우기는 싫다. 하지만 역사의 본질은 알고 싶다.” 이 책은 이런 생각을 가진 독자를 위한 책입니다. 일반적으로 역사의 본질을 공부하려면 난해하고 두터운 학술서 혹은 전문서적의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일반인에게는 너무 높은 장벽이지요. 일반 독자에게 역사의 본질을 알기 쉽게 전하는 한편 수박 겉핥기식으로 너무 단순하지 않을 것, 또한 물컹거리지도 않으면서 딱딱하지 않게, 아쉬움이 남을 만큼 짧지도 않고, 지루할 만큼 길지도 않게. 그렇게 균형을 맞춘 세계사 해설이 바로 이 책입니다.
▣ 차례 들어가며 PART 1. 세계사의 기본 규칙 1장 세계사를 시작하기 전에 2장 역사의 구조 3장 다섯 가지 시대 구분 PART 2. 고대 1장 오리엔트, 그리스 2장 로마 1 3장 로마 2 4장 중국 1 주나라, 한나라 5장 중국 2 삼국 시대 ~ 수당 시대 PART 3. 중세 1장 유럽 1 2장 유럽 2 3장 유럽 3 4장 이슬람 5장 중국 1 송나라, 원나라 6장 중국 2 명나라 PART 4. 근세 1장 이슬람권, 오스만 제국 2장 청나라 3장 대항해 시대 4장 종교 개혁, 합스부르크 가문 5장 영국ㆍ프랑스의 절대왕정 6장 영국의 시민혁명 7장 18세기의 유럽 각국 PART 5. 근대 1장 프랑스 혁명 2장 프랑스, 영국 3장 독일, 이탈리아 4장 아메리카 5장 러시아 6장 제1차 세계대전까지의 국제 관계 PART 6. 현대 1장 제1차 세계대전의 종결 2장 세계 대공황 3장 뉴딜 정책과 세계 경제 4장 제2차 세계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