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로, 기업과 정부에 자문을 제공하는 국제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앤 컴퍼니에 대해 폭로하면서, 이 회사의 업무가 전 세계 직원과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맥킨지앤 컴퍼니는 수익 극대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존하는 주요 기업과 정부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수수료를 벌어들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컨설팅 회사다. 맥킨지는 회사의 가치관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며, 탁월함과 신중함에 대한 명성은 전 세계 대학들로부터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두 명의 기자는 회사의 대중적 이미지와 첨예하게 대립하는 회사의 실제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종종 맥킨지의 조언은 단기적인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 해고와 유지 보수 감소를 포함한 주요 비용 절감으로 귀결되어 근로자와 안전 조치를 희생시키면서 회사의 주가와 회사를 고용하는 임원들의 부를 증가시킨다. 맥킨지는 맥킨지의 기업 고객들을 규제하는 정부 기관들에게 조언하며 수백만 달러를 모은다. 그리고 이 회사는 종종 같은 산업의 경쟁자들에게 조언을 하지만, 이것이 어떠한 이해 상충을 야기한다는 것을 부인한다.

한 가지 예로, 맥킨지는 중국 공산당과 동맹을 맺고 있는 중국 엔지니어링 회사에 조언했는데 이들은 현재 중국 해군의 집결지로 사용되는 인공섬을 건설했다. 한편 동시에 이들은 중국의 침략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인 미국 국방부에 조언하고 수천만 달러를 받았다.

기밀 유지 협약의 보호를 받는 맥킨지는 담배 및 전자담배 회사, 오피오이드 공급업체, 억압적인 정부 및 석유 회사에 조언을 제공하는 역할에도 불구하고 공개 조사를 모면했다. 맥킨지는 사고 피해자들이 보험금을 받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서 보험 회사들의 수익을 높이는 것을 도왔고, 월스트리트 회사들이 조사를 회피하도록 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접촉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같은 개발도상국들의 부패를 가능하게 했으며, 미국 전역의 주들의 의료 프로그램을 약화시켰다. 그 외에도 많다.

저자들은 수백 건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수만 건의 폭로 문서를 입수하며, 돈을 추적하라는 조사 보고 규칙 #1을 준수함으로써 맥킨지를 둘러싼 비밀의 장막을 뚫었다. 이 책은 종종 세상을 더 불평등하게 만들고, 더 부패하게 만들고, 더 위험하게 만든 회사에 대해 파괴적으로 묘사하는 획기적인 수사 보도 작품이다.

저자소개

월트 보그다니치는 3번의 퓰리처상과 4번의 조지 포크상을 수상했다. 뉴욕 타임즈, CBS 60 Minutes, ABC 뉴스, 그리고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이야기를 쓰거나 제작했다. 지난 15년간 컬럼비아 대학에서 독자적 조사 보도를 가르쳤다.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에서 정치학 학위를 받고 졸업했으며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의 열광적인 팬이며 뉴욕 포트 워싱턴에 살고 있다.

목차

도입부: 맥킨지가 등장했을 때

1 죄책감 없는 부: 맥킨지의 가치
2 승자와 패자: 불평등 기계
3 양면 플레이: 정부 지원이 맥킨지를 돕다
4 미국 이민세관집행국에서의 맥킨지: “우리는 정책이 아니라 실행한다.”
5 중국 정부와 친구가 되는 것
6 하데스의 문을 지키는 것: 담배와 전자담배
7 오피오이드 판매를 강화하다
8 “탄광을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것”
9 독성 채무: 월스트리트 273의 맥킨지
10 올스테이트의 비밀 슬라이드: “승리는 제로섬 게임이 될 것이다”
11 “엔론 애스트로스”
12 “바다표범 죽이기”: 남아프리카 대실패
13 사우디 국가를 위해 일하기
14 인맥주의: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에서의 반세기
에필로그
참고문헌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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