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수였던 저자는 번아웃의 방식과 원인을 넘어 학문적인 방법과 1인칭 경험을 결합하여 우리의 일에 대한 문화적인 강박 관념에 저항하고 인간의 번영에 대한 비전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번아웃은 우리가 직장에서 경험하는 압박감과 불만에 대해 이야기하는 용어가 되었다. 그러나 번아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담론은 종종 탈진과 절망으로 고통 받는 노동자들을 돕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자는 교수직을 그만두고 탈출한 녹초가 된 사람이었다. 이 책에서 그는 번아웃의 역사와 심리를 파고들고, 우리가 직업에 대해 갖는 높은 이상의 기원을 추적하며, 끊임없는 일에 대한 우리의 문화적 헌신에 저항하고 있는 개인과 공동체를 알려 준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어떻게 그리고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에서 지치고, 소외되고, 쓸모가 없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엄격한 조사를 하기 위해 번아웃한 사람으로서의 자신의 역사를 추적한다. 저자는 번아웃의 과학, 문화, 철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의 직업과 직업 사이의 격차, 그리고 우리가 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상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의 현실 사이의 격차를 탐구한다.

저자는 우리의 직업이 어떻게 우리의 가치와 완전한 정체성의 상징으로 굳어졌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번아웃에 직면할 때 해야 하는 일반적인 대처법을 （“아니오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세요!” “마음챙김을 연습하세요!”） 피한다. 이 책은 무엇이 번아웃을 유발하는지를 보는 것을 넘어, 불평등, 자율성의 결여, 공동체의 붕괴, 가치의 불일치 등 윤리의 실패를 해결하는 집단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승려, 달라스 비영리 단체의 직원, 취미 활동가, 장애가 있는 예술가들의 커뮤니티를 통해 ‘전체적인 근무’ 환경에 저항할 수 있는 가능성과 노동자와 비노동자 모두의 존엄성을 인식할 수 있는 경로를 볼 수 있다. 이 비판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번아웃을 인식하고, 번아웃 문화를 극복하고, 노동자와 비노동자 모두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제공한다.

저자소개

미국 최고의 에세이（2019, 2020, 2021）와 미국 최고의 음식 글쓰기（2020）에서 주목할 만한 글로 인정받은 수필가이자 저널리스트, 학자이다. Jonathan Malesic의 글은 뉴욕 타임즈, 뉴 리퍼블릭, 워싱턴 포스트, 복스, 가디언, 아메리카, 커먼웰, 노트르담 매거진, 헤지호그 리뷰, 더 포인트, 고등교육 크로니클 등에 실렸다. 앤더슨 쿠퍼 풀 서클, NPR의 All Things Consider, 행복 연구소, 그리고 수많은 팟캐스트와 라디오 쇼에 출연했다.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는 글

1부 번아웃 문화
1. 모두가 번아웃했지만, 누구도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모른다
2. 번아웃: 최초의 2,000년
3. 번아웃 스펙트럼
4. 번아웃의 시대에 직업은 어떻게 악화되었는가
5. 직업 성인 및 직업 순교자: 우리의 이상에 대한 문제

2부 반문화적인 사람들
6.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 좋은 삶의 새로운 비전
7. 베네딕트회는 어떻게 일의 악마를 길들였는가
8. 다양한 번아웃 방지 경험

결론: 팬데믹 이후의 세계에서 필수적이지 않은 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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