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오랫동안 세계 경제 문제에 대해 가장 현명한 목소리를 낸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낙천주의자라고 불리던 적이 거의 없었지만, 오늘처럼 걱정한 적은 없었다. 자유민주주의는 불황이고 권위주의는 증가하고 있다. 개방된 시장을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로 묶어야 하는 유대관계는 민주주의의 심장부인 미국과 영국에서도 위협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목소리들은 민주주의가 없으면 자본주의가 더 낫다고 주장한다; 다른 사람들은 자본주의가 없으면 민주주의가 더 낫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두 관점 모두에 대한 강력한 답변이다. 이 결혼이 왜 그렇게 긴장했는지에 대한 깊고 명쾌한 평가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이혼이 세계에 재앙이 될 이유가 분명하다. 그들은 함께 사는 것이 힘들어도 서로를 필요로 한다.

저자는 그 모든 결점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자본주의는 여전히 인간이 번영하기 위한 가장 좋은 시스템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되었다: 번영의 성장이 둔화되었고, 과도하게 성공한 소수와 나머지 사이의 결실의 분열이 더 불평등해졌다. 재벌들은 기회와 지속 가능성을 육성하는 데 필요한 공공재에 투자하는 정부의 능력을 경멸하는 그들의 보루로 후퇴했다. 그러나 다가오는 독재 정치의 홍수는 결국 그들을 압도하기 위해 일어날 것이다.

시민권은 단순한 구호나 낭만적인 생각이 아니라 우리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생각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공동의 이익에 대한 공유된 믿음만큼 정치적, 경제적 자유를 잘 조화시킨 것은 없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사이의 역동성에 대한 서사적인 이야기에 대한 현명하고 엄격한 사실 기반의 탐구는 우리의 이상과 우리의 이익이 모두를 위해 일치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야 한다는 교훈으로 끝을 맺는다. 민주주의 자체가 지금 위태롭다.

저자소개

런던 파이낸셜 타임즈의 부편집장이자 수석 경제평론가이다. 2000년 금융 저널리즘에 기여한 공로로 CBE（영국 제국 사령관）를 수상했다. 2013년 해외 프레스 클럽 오브 아메리카 최우수 해설상과 2019년 제럴드 롭 어워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0-11년에 영국의 은행업 독립 위원회의 위원이었다. <The Shift and the Shocks>의 저자이다.

목차

1장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 관하여
2장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3장 민주자본주의 갱신하기
4장 역사의 경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