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재 '생산성'에 대한 우리의 정의는 깨져 있습니다. 바쁨을 유용한 노력의 대용품으로 여기게 되면서 업무 목록이 엄청나게 길어지고 회의가 끊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에 압도당하고 번아웃의 위기에 처해 영혼을 빼앗는 문화에 굴복할지, 아니면 야망을 완전히 거부할지 결정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까요?

빽빽한 메일함과 꽉 막힌 일정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역사상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 과학자, 예술가, 작가들은 지속력을 가지고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터득했습니다. 이 시의적절하고 도발적인 책에서 칼 뉴포트는 이러한 전통적 지식 근로자들의 지혜를 활용하여 현대의 직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킵니다. 뉴포트는 갈릴레오와 아이작 뉴턴부터 제인 오스틴과 조지아 오키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상가들의 습관과 사고방식에 대한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현재를 정의하는 목적 없는 과잉 생산성에 대한 보다 지속 가능한 대안인 '느린 생산성'의 핵심 원칙을 제시합니다. 뉴포트는 문화적 비판과 체계적인 실용주의를 결합하여 생산성에 대한 표준 개념에 내재된 부조리를 해체한 다음, 더 느리고 인간적인 대안을 키우기 위한 단계별 조언을 제공합니다.

업무량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재고부터 계절적 변화 도입, 장기적인 품질로 성과를 전환하는 것까지, 느린 생산성은 과부하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성취를 추구할 수 있는 보다 시대를 초월한 접근 방식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업무 세계는 새로운 혁명을 맞이할 때가 되었습니다. 느린 생산성은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저자소개

조지타운 대학교의 컴퓨터공학 교수로 디지털 윤리 센터의 창립 멤버이기도 합니다. 학술 연구 외에도 기술, 생산성, 문화의 교차점에 대해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글을 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의 저서는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뉴요커의 기고가이기도 하며 인기 있는 팟캐스트인 Deep Questions의 진행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