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저널리스트 카라 스위셔가 세상을 바꾸고 싶었지만 오히려 세상을 망친 기술 업계와 그 창업자들에 대해 재치 있고 냉소적이지만 공정한 설명을 들려줍니다.

회고록이자 역사이기도 한 이 책은 기술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연대기입니다. "모든 미디어의 여왕"（월트 모스버그, 월스트리트 저널）이 들려주는 현대 실리콘밸리와 세계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창출 붐에 대해 우리 모두가 기다려온 내부 이야기입니다.

기술 업계의 거물들이 "빠르게 움직여 새로운 것을 만들겠다"고 외칠 때, 카라 스위셔는 더 빠르게 움직이며 뉴스 속보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1990년대 초 디지털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을 취재하면서 그녀는 새로운 세계 질서에 대한 사실을 파헤치고 보도하는 데 오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녀의 일관된 특종 보도로 인해 한 CEO는 그녀를 "난방 덕트에서 엿듣는다"고 비난했고,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카라가 이걸 절대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메모를 작성하는 것은 밸리에서 끊임없는 농담거리입니다."

대학 재학 중 워싱턴 포스트에서 일을 시작한 스위셔는 초기 인터넷 취재에 관심을 가진 몇 안 되는 저널리스트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이후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일하면서 월트 모스버그와 함께 획기적인 D: 모든 것의 디지털 컨퍼런스와 선구적인 기술 뉴스 사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스위셔는 30년 동안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이 폭발적으로 일어났을 때, 세상을 돕기도 하고 해치기도 했던 기술 분야의 중요한 인물들을 모두 인터뷰했습니다.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셰릴 샌드버그, 밥 아이거,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멕 휘트먼, 피터 틸, 샘 앨트먼, 마크 주커버그 등은 스위셔가 진땀 빼게 한 인물들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스위셔는 자신이 겪은 피해에도 불구하고 기술의 잠재력이 문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강력한 AI 도구가 세상을 또 한 번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지금, 업계에 더 나은, 더 신중한 선택을 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기술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전하는 기술에 대한, 기술을 위한, 기술에 대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저자소개

뉴욕 매거진에서 배포하는 팟캐스트 온 위드 카라 스위셔의 진행자이자 스콧 갤러웨이와 함께 피벗 팟캐스트의 공동 진행자입니다. 또한 Recode의 공동 창립자이자 편집장, Recode Decode 팟캐스트의 진행자, Code 컨퍼런스의 공동 총괄 프로듀서이기도 합니다. 뉴욕 타임즈의 오피니언 기고 작가이자 Sway 팟캐스트의 진행자였으며, 월스트리트 저널과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근무한 바 있습니다. 이 책은 그녀의 세 번째 저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