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행정혁신ㆍ살기좋은 도시 ‘대상’

[대전일보 2005-12-13 23:33]

천안시가 한국 언론인포럼이 주최한 '2005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과 살기좋은 도시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 10주년을 맞아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방송연구원이 주관해 제정한 상으로 17개 분야에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행정혁신 부문과 살기좋은 도시 부문에 응모해 모두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지방자치경영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천안시가 행정혁신과 살기좋은 도시 대상에 선정된 것은 인구 50만명 진입과 함께 올해를 대도시 진입 원년의 해로 삼고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Clean 천안’운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때문으로 분석된다.

Clean 천안 운동은 시민의식 개혁, 환경, 도로, 교통, 농산물 등 7개 분야 82개 과제를 선정해 행정내부혁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는 천안시의 특수시책이다.

또 ‘새로운 천안시대를 선도하는 품격있는 시정구현’이라는 비전아래 ▲혁신 FAST 리더운영 ▲도서요약정보시스템 운영 ▲혁신분권 나눔터 홈페이지 구축 등 혁신지원시스템을 가동했다.

직원혁신 한마음 연수, 국내·외 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재정운영의 투명성 강화, 행정정보 및 자치법규 공개행정 강화 등을 추진 다양한 행정혁신 노력을 기울여 온 것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천안시가 행정혁신과 살기좋은 도시 부문에서 지방자치 대상을 수상한 것은 FAST(First, Abundant, Satisfied, Technologic) 천안의 경영행정과 Clean천안의 행정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으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