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김종심)는 ‘7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문명들의 대화」(휴머니스트刊)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7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현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의 비루함, 인간의 하찮음을 모자이크식으로 보여주는 소설집「틈새」(창비刊), 문명 간의 대화를 바탕으로 세게화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한 「문명들의 대화」(휴머니스트刊), 자본주의에 대한 여러 사회사상가들의 생각을 소개하고 있는「자본주의의 매혹」(휴먼앤북스刊),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상투성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는「사진, 예술로 가는 길」(눈빛刊), 월정사나 보리암 등 국내 44개 전통사찰에 전해내려오는 연기설화를 모은 「사찰이야기」(미래문화사刊), 중국 북쪽인 산서성을 기획 답사하여 쓴「중국 산서성 고건축 기행」(고즈윈刊), 필자들이 공동으로 혹은 각자의 활동 공간에서 지난 7년간'황우석 사태'를 추적, 정리, 비판해온 결과를 정리한「침묵과 열광」(후마니타스刊), 절차적 민주화를 이루어낸 현재의 '신자유주의적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대안을 제시한 「민주주의의 민주화」(후마니타스刊), 방정식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하고 있는「20세기를 만든 아름다운 방정식들」(소소刊), 『배려』의 어린이판으로, 예나의 성장 이야기「어린이를 위한 배려」(위즈덤하우스刊)등이 선정되었습니다.

7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도서 및 추천사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웹진(http://www.kpec.or.kr/webzine)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