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은 총 242종이 쏟아졌습니다. 아동이 49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경영이 39종, 인문사회가 38종, 비소설이 24종, 소설이 19종, 문학이 15종, 여성교육이 13종, 실용이 9종, 예술이 8종, 종교, 만화, 과학, 학술, 어학, 등 기타가 28종이였습니다. 242종의 신간 중 번역은 106종(44%)이며, 국내작가의 작품은 136종(56%)이였습니다.

어리바리하고 바보 천치 같은 로젠펠트 족장과 잔인한 부족장 윌슨, 전사 계급 큰 사람 애킨스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샐리를 두고 벌이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코믹 우화「오~그레이트 로젠펠트」(동아시아刊), '차이'라는 개념에 원래의 전복적 잠재력을 돌려주고, 그에 근거하여 탈이데올로기의 시대라는 오늘날 시장이데올로기와 냉소주의에 맞설 수 있는 탈근대적 존재론과 정치학을 모색한「니체,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그린비刊), 40여 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기념비적 중국사 프로젝트로 전 세계의 중국사 ‘드림 팀’이 중국 역사의 흐름과 본질을 파헤친「캠브리지 중국사 10,11」(새물결刊), 존 듀이 이후 최고의 교육학 이론가로 손꼽히는 하워드 가드너(1943~)의 다중지능이론이 최초의 아이디어부터 최신 연구 성과까지 총 망라한 2007 최신 완결판「하워드 가드너 다중지능」(웅진지식하우스刊), 인류 역사 속 신화로 남아 있는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을 배경으로, 오늘날까지도 의문과 추측이 난무하는 대도서관의 교수이자 여성 철학자인 히파티아의 죽음에 대해 생생하게 되살려낸 역사소설「소설 히파티아」(궁리刊), 기회의 법칙'에서 '고객 및 타인과의 관계'까지 총 9가지 대주제 아래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법을 알려주는「사람을 이해하는 기술」(엘도라도刊), '문화, 음식,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의 4가지 카테고리 안에 20대들의 소비문화를 담은「마케팅 익사이팅」(미래의창刊), 내면을 강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마인드 포스(Mind Force)'를 키울 수 있는 5가지 과정을 소개한「마인드 포스」(흐름刊), 투자와 경영, 직업 선택, 부의 증식, 성공적인 인생 등에 관한 심오한 지혜가 담긴 워렌 버핏의 간결한 명언들을 수록한 책으로, 투자와 비즈니스에 대해 그가 했던 각종 말들을 정리한「워렌 버핏 투자노트」(국일증권경제연구소刊),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의 역할에 대해 제고하고,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전략과 방법을 제시한「라이딩 샷건 : CEO-COO」(다른세상刊), 6명의 일본 남성 작가가 각각 고유의 언어로, 첫사랑의 설레임, 이별의 안타까움, 그리고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새로운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아이 러브 유」(해냄刊), 피라미드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페터 야노시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피라미드에 관하여 밝혀진 진실을 정리한「피라미드 속의 과학」(도솔刊), 등이 242종이 쏟아진 신간 중 눈길을 끕니다.

242종의 책 중 어떠한 책들이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