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2009년 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대기근, 조선을 뒤덮다」(푸른역사刊)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2008년 1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7부 15권으로 구성된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중에서 그림과 관련된 부분을 추려 엮은「그림과 함께 읽는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까치刊),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생각의 깊이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철학책「14살 철학소년」(북멘토刊), 엇갈리는 평가를 받는 지미 카터의 퇴임 후 활동을 재조명함으로써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는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이야기한「진정한 리더는 떠난 후에 아름답다」(중앙북스刊), 최초로 시도된 조선 기후사로, 자연재해로 큰 혼란에 빠졌던 조선의 풍경을 그린「대기근, 조선을 뒤덮다」(푸른역사刊), 일본 최초의 시각장애 변호사 다케시타 요시키(竹下義樹)의 이야기를 담은「앞은 못 봐도 정의는 본다」(강출판사刊),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그 생명들의 '처음'에 대한 이야기「너, 나, 우리」(샘터刊), 그림들은 제각각의 목소리를 내며 때로는 추악하게,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에로틱하게 이야기한「그림의 목소리」(아트북스刊),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30편의 에세이「과학이 나를 부른다」(사이언스북스刊), 동기부여 전문가인 유영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생존 패러다임을 제시한「내려가는 연습」(위즈덤하우스刊), 지도를 통해서 미처 깨닫지 못한 수많은 동시대의 현실들을 인식하게 하는 새로운 세계사 책「르몽드 세계사」(휴머니스트刊)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달의 읽을 만한 책 선정도서 및 추천사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http://www.kpec.or.kr/webzine)